트위터 단위 중에 “TPS”라는 게 있습니다.
Tweets Per Second. 초당 트윗.
특정 트윗이 1초에 몇 개나 올라왔는지를 나타냅니다.
간밤에 트위터가 발표한 수치를 보면
어제 슈퍼볼 경기 중 대단한 기록이 수립됐습니다.
슈퍼볼 관련 TPS가 최대 12,233에 달했습니다.
슈퍼볼 트윗이 초당 12,233개까지 올라갔다는 뜻.
경기종료 3분 사이에 트윗이 쏟아져 나왔다는데,
이 3분 동안에는 평균이 10,000이나 됐다고 합니다.
2008년 슈퍼볼 때는 겨우 27이었고,
2011년엔 4,064로 스포츠 트윗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1년 전의 약 3배로 껑충 뛰었습니다.
하프타임에 마돈나가 공연할 땐 평균 8,000을 유지했고
최대 10,245 트윗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미국인들이 트위터를 점점 더 좋아한다는 뜻인지...
아니면 예전보다 더 슈퍼볼에 열광한다는 뜻인지...
한 마디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결과겠죠?
한 마디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결과겠죠?
12,233이 TPS 신기록은 아닙니다. 두번째입니다.
2011년 12월9일 25,088을 기록했습니다.
일본 TV에서 “하늘의 성”을 방영할 때 그랬다는데
대체 이게 뭐길래 이렇게 대단했죠? (기사링크)
미야자기 하야오의 Castle in the Sky...
종전 최고는 2011년 8월 비욘세 임신 사실 보도됐을 때
당시 최고기록 8,868 TPS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이걸 트윗으로 날려놓고도 까먹었습니다.
트위터에서 @ScrapHeap_ER님이 알려주셨습니다.
슈퍼볼 광고 42개 모아놓은 사이트 링크합니다.
하프타임 마돈나 공연 동영상 추가합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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