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이패드 LTE는 "미국/캐나다만 지원"

애플이 간밤에 50조원을 푼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쓰겠답니다.
금고마다 현금이 넘쳐나니... 결단을 내린 거겠죠.

간밤에 애플이 발표한 게 또 있습니다.
3월16일 10개 국가에서 뉴아이패드를 발매했는데
단 4일만에 300만대를 팔았다는 겁니다.
단 4일만에 300만대... 아이패드 신기록.
금요일인 23일에는 24개 국가에서 발매합니다.
한국은 4월 중하순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덧붙이자면
맥루머스에 따르면 300만대가 아니라네요ㅎㅎ.
It's not 3 million! It's The new Million.

애플이 명확히 밝힌 게 하나 더 있습니다.
“4G LTE는 미국 AT&T/버라이즌 망과
캐나다 벨/로저스/텔루스 망에서만 지원된다."
(4G LTE is supported only on AT&T and Verizon networks in the U.S. and on Bell, Rogers, and Telus networks in Canada.)


애플이 뉴아이패드를 공개한 직후에
믿을 만한 소식통한테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뉴아이패드 LTE 모델은 북미용이다.
한국에서는 3G로 나올 것이다.”
그래서 신문과 블로그에 그렇게 썼는데
몇 분이 다른 의견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술적으론 SK텔레콤이 LTE 모델 낼 수 있다고.
의견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LTE 모델 기대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설사 LTE 모델이 나온다 해도
현행 요금제로는 굳이 그걸 살까... 싶습니다.
아래 사진은 애플이 언론용으로 공개한 것입니다.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