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신제품 4인치대로 나온다” WSJ
아이폰 신제품이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현재보다는 큰 화면으로 나오려나 봅니다.
“애플이 더 큰 아이폰 화면으로 기울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오늘 이렇게 썼습니다.
애플은 2007년 6월 발매한 아이폰 첫 모델부터
현재의 아이폰4S까지 3.5인치를 고집하고 있죠.
한 손에 쏘~옥 들어와서 좋긴 한데
지도를 볼 때 글씨가 작아 불편합니다.
애플이 언제까지 3.5인치를 고집할지 궁금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보니 이젠 바뀌려나 봅니다.
기사 취재원은 “이 일을 잘 아는 사람"이랍니다.
아시아 공급사들한테 더 큰 스크린을 발주했다,
LG디스플레이, 샤프, 재팬 디스플레이 등이다,
최소한 4인치다, 다음달 생산을 시작한다... 이런 얘기.
월스트리트저널 기사를 읽어보면 애플은
9.7인치보다 작은 아이패드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삼성 갤럭시폰은 화면이 계속 커졌습니다.
2010년 갤럭시S는 4인치,
2011년 갤럭시S2는 4.3인치,
2012년 갤럭시S3는 4.8인치...
삼성은 이달 중 유럽에서 갤럭시S3 판매를 시작합니다.
애플이 아이폰 화면을 키울 것이란 얘기는 많았습니다.
그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또 루머겠지' 생각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으니 반쯤 믿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근 한국 주가를 박살냈던 디지타임스와는 다릅니다.
디자타임스는 일단 지르고 보는 식이라서 오보가 많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신중해서 오보가 적습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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