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4일 목요일
마이크로소프트, 20일 윈도폰8 공개?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윈도폰 서밋(Windows Phone Summit)을 열고
새 모바일 OS 윈도폰8을 선보일 것 같다고 합니다.
그동안 “아폴로"라고 알려졌던 야심작이죠.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 10월 윈도폰7을 내놓았고
업데이트 버전인 “망고”와 “탱고"를 내놓았습니다.
1년8개월만에 윈도폰7에서 윈도폰8로 넘어갑니다.
마이크로소프트로선 마지막 승부수나 다름없죠.
윈도8마저 뜨지 못한다면
모바일 OS 시장에서 완전히 힘을 잃게 될 테고,
윈도폰에 올인한 노키아는 회생이 어렵게 됩니다.
인터넷에는 아폴로 스크린샷이 나돌고 있습니다.
노키아 이노베이션이란 사이트가 입수했다는
스크린샷을 보면 스카이프 메뉴가 있습니다.
모바일 OS에 인터넷전화가 탑재된다는 얘기입니다.
스카이프는 세계 최대 인터넷전화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가 작년 5월 85억 달러에 인수.
왜 10조원이나 주고 인수할까 했는데 이거로군요.
스카이프는 피플허브에 결합돼 있다고 하는데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음성전화를 걸 수 있을 듯...
그렇잖아도 “보이스톡" 때문에 시끄러운 판인데
윈도폰8에 인터넷전화 탑재가 사실이라면
이용자들은 좋아하고 통신사업자들은 싫어하고...
윈도폰8. 아폴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음악/시의 신.
모바일 OS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뜻도 담겨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최고”보다는 “생존"이 중요한 상황.
윈도폰8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른지...
매셔블은 멀티코어와 NFC를 지원할 거라고 예상.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일체 코멘트 안해줍니다. [광파리]
85억 달러는 대략 10조원이죠?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덕분에 얼른 고쳤습니다.
삭제유치원을 안나와서 그런지 자꾸 셈을 틀리네요 ㅎㅎ.
워낙 쓰는 사람들이 없어 계속 발표만 하는 느낌입니다.. 윈도우 8도 발표와 제품출시 시차가 너무 큰게 문제인데요..올해도 벌써 6월인데..자신감을 잃어서인지 눈치만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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