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12일 화요일
WWDC 2012 (3) iOS 6
(이어)
차세대 맥북프로에 이어 두번째로 중요한 건 iOS 6.
필 쉴러가 들어가고 스콧 포스탈 부사장이 무대에 등장.
3월말 현재 iOS 디바이스 판매량이 3억6500만대.
iOS 디바이스는 최신 iOS 5 탑재한 제품이 대부분인데
안드로이드는 최신 4.0 탑재한 제품이 7%에 불과하다.
안드로이드의 파편화 문제를 꼬집음.
알림센터 기능 내놓은 뒤 81% 앱이 이 기능 채택했다.
아이메시지 사용자 1억4천만명. 하루 10억건 보낸다.
iOS 5에 트위터 결합한 뒤 사진 47%가 iOS 5 기기에서...
게임센터... 1억3천만개 계정.
iOS 기기 “매우 만족" 응답 75%. 경쟁제품은 50% 미만.
오늘 iOS 6 공개하겠다. 200가지 기능이 추가됐다.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
환상적인 기능. 내놓은지 8개월. 그동안 학습 많이 했다.
데모. “자이언츠의 최신 경기 스코어는?”
“어제 레인저스한테 5:0으로 졌습니다.”
“버스터 포시의 평균 타율은?”
“버스터 포시의 평균 타율은 2할9푼입니다.”
“저녁 먹기 좋은 장소 좀 알려줘.”
“식당 15개를 찾았습니다. 14개는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평점이 높은 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런 식. 이 서비스 위해 오픈테이블과 제휴를 맺었다고.
또 영화안내 서비스 위해 로튼토마토스와 제휴했다 함.
트레일러 볼 수 있고, 감독/배우별로 찾을 수도 있고.
시리가 앱을 찾아서 실행해주는 기능도 추가됐고,
아이폰에서 말로 트윗을 날릴 수도 있다고 함.
자동차 회사들과 손잡고 ‘아이스프리(눈자유) 기능 추가.
운전대 버튼을 눌러 말로 내비게이션 작동하는 기능.
GM 벤츠 BMW 도요타 아우디 랜드로버 등.
시리가 한국어도 지원. 이탈리아어 대만어 등 15개 추가.
지역검색도 가능. 중국에서 지역검색 지원한다.
뉴아이패드에도 시리 기능 적용했다.
페이스북 결합
모바일 기기에서 페이스북을 잘 쓰게 하려고 노력했다.
트위터 결합했듯이 페이스북을 결합했다.
로그인 설정해두면 사진 앱, 사파리, 등에서 공유 가능.
알림센터와도 결합... 탭 눌러 페이스북에 바로 포스팅 가능.
앱스토어에도 결합. 앱/영화/음악 등에 ‘좋아요' 누를 수 있다.
친구가 어떤 앱에 ‘좋아요' 눌렀는지 볼 수도 있다.
연락처도 결합. 페이스북 이벤트/생일이 캘린더에 표시된다.
iOS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맥에도 페이스북을 결합했다.
폰 앱 기능 개선
전화 받기 어려울 때 간편하게 답신 보낸다.
‘나중에 전화 드리겠습니다' ‘지금 바쁩니다' 등등.
방해차단(Do no disturb)
잠잘 때 페이스북 알림 소리 빽빽거리면 짜증 나는데... 굿!!!
설정에서 방해차단 기능을 켜두면 수신은 정상으로 되지만
알림 소리 나지 않고 빛이 들어오지도 않는다.
친한 사람이 한밤중에 급한 전화를 걸어올 땐 어떻게 하느냐.
친한 사람으로 분류해두면 3분내에 두번째 걸면 소리가 난다.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iOS 6에서는 와이파이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망도 가능하다.
휴대폰 번호랑 애플 ID랑 통합했다. 이에 따라
친구가 아이폰으로 페이스타임 걸어올 경우에도
아이패드나 맥에서도 페이스타임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아이메시지도 이렇게 하려고 한다.
사파리
모바일 트래픽의 2/3가 iOS 디바이스의 사파리에서 발생.
아이클라우드 탭이랑 오프라인 읽기 리스트를 추가했다.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진 업로드 할 수도 있다.
포토스트림 공유
iOS 6 디바이스의 포토스트림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사진을 고를 수 있고, 공유할 친구를 선택할 수 있다.
친구한테는 알림이 전달되고 친구는 댓글을 달 수 있다.
패스북(Passbook)
비행기 티켓, 스코어카드, 영화티켓 앱 등을 모아두는 곳.
이젠 영화관이나 공항에서 티켓 찾느라 고생 안해도 된다.
공항에서 탑승구가 바뀌면 패스북에 표시가 된다.
패스/티켓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지도
iOS 6에는 새로운 지도를 탑재한다. (구글맵, 굿바이!)
교통상황을 지도에서 볼 수 있고 교통사고도 표시된다.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사고정보를 올릴 수 있다.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기능도 탑재. 최단거리 기능도.
디바이스가 잠김상태에 있어도 이 기능은 작동한다.
시리도 결합했다. 음성으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어디서 (자동차에) 주유할 수 있나?”
“인근에 3개의 주유소가 있습니다.”
“아직 멀었어요?” (아이들이 늘 하는 질문)
“15분 남았습니다. 편하게 기다리세요.”
플라이오버 기능.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입체 지도.
전세계 도시를 3D로 내려다볼 수 있다. 위성사진도 있다.
iOS 6는 대단한 릴리스다. 개발자용은 오늘 내놓는다.
정식 버전은 가을에 나온다. (아이폰 신제품과 동시일 듯)
아이폰 3GS도 지원하고 아이패드 2세대도 지원한다.
(아이패드 1세대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얘기. 아이고~)
팀 쿡이 다시 무대에 등장. “어때요?” 박수갈채.
리뷰. 새로운 맥북프로, 최고의 OS인 마운틴 라이언.
그리고 200가지 기능 추가된 최첨단 iOS 6...
애플만이 이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만들 수 있다.
우리 제품과 여러분이 만든 앱이 결합해 세상을 바꾼다.
여러분 환상적인 한 주를 보내시길 바란다. 쌩큐. [광파리]
기조연설 동영상 링크합니다.
기조연설 사진 190장 링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답글삭제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잘읽고 갑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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