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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6일 월요일

“미국 NSA가 스마트폰 훔쳐볼 수 있다”...독일 스피겔 보도


해킹이나 시큐리티에 관한 소식은 주로 해커뉴스를 통해 접하는데, 요즘 스마트폰 보안 헛점을 지적하는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관련 내용이 많습니다. 제가 해킹 전문가가 아니라서 대충 읽고 넘겼는데 짧게라도 전해 드릴까 합니다. 네트워크 사회가 갈수록 위험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염려스럽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NSA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벨랙베리 가릴 것 없이 스마트폰에 저장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을 봤습니다. 독일 신문 스피겔이 전 NSA 직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폭로한 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NSA 안에 각각의 OS를 뚫는 전담 팀이 있고, 주소록, 통화내역, 문자, 위치정보 등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겁니다.

NSA 내부 문건을 보면 아이폰 데이터에 접근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나 봅니다. 아이폰과 동기화하는 컴퓨터에 침투할 수도 있다고 하고… ‘스크립트'라는 미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이폰의 38개 기능에도 접근할 수 있다고 하고… 문건에는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진 블랙베리 메일에 접근하는 데도 성공했다고 씌여 있다고 합니다.

스피겔 기사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찜찜합니다. 스피겔은 스마트폰 훔쳐보기가 광범위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고… 타깃을 정해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NSA는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말하겠지만, 맘만 먹으면 누구 폰이든 훔쳐볼 수 있다는 건 문제입니다. 조지 오웰이 말했던 ‘빅브라더(Big Brother)’가 아닌가 싶습니다. [광파리]

* 아래는 NSA 본부 사진입니다.


2013년 6월 27일 목요일

뚫고 뚫리는 세상...NSA, 어나니머스, 해킹


혼란스럽다. 구글 페이스북 등 9개 미국 테크 기업들이 NSA(미국 국가정보원)에 가입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 NSA 정보원 에드워드 스노든이 미국의 글로벌 감시 프로젝트인 '프리즘'을 폭로했다. 전 국정원장은 대통령선거에 개입했다고 하고, 6월25일엔 청와대 사이트가 털렸다. 툴킷을 썼다고 한다. 초짜였나 보다. 어나니머스는 이젠 어나니머스(익명)가 아니다. 방송사 카메라 앞에 앉았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다"며 밤새 낄낄거리며 좋아했다. “중딩병"이다. 흘려주는 걸 받아먹은 언론은 특종해서 좋단다. 재밌다.




어느 어나니머스 해커가 그렸나 보다. (링크). 잘 그렸다. 파란눈 안에 NSA만 있을까. 해킹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에 이용되어선 안된다. 특히 국내 정치엔 금물이다. 해킹을 정치에 악용하는 자가 있다면 그게 바로 “빅브라더”다. 국민 감시하라고 세금 내는 것 아니다. 외부 공격 막아달라고 낸다... 어느 대학 교수는 북한 해커 소행이 100% 확실하다고 말했다는데 해킹 세상에 100%도 있나? 북한 해커가 뚫었다면 책임자들 모가지 날려라. 금융 사이트가 뚫리면 대표한테 책임 묻기로 했다. 청와대가 시도때도없이 뚫려서야 되나.


감밤에 들어온 소식. 미국 NSA가 중국 3대 이동통신사 네트워크에 침입해 문자를 들여다봤다고 한다. (링크). 스노든이 폭로했다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믿기지 않는다. NSA 프리즘 프로그램의 일부라는데… ‘인터넷 만리장성(Great Firewall)’을 주창했던 베이징대 총장은 시스코 등 외국산 통신장비를 써선 안된다고 경고했다고 한다. 그런 장비엔 NSA가 ‘개구멍’ 뚫어놓는다는 뜻인가? 그래서 미국도 화웨이 통신장비 안쓰겠다고 손사래치는갑다. 우린 시스코 장비, 화웨이 장비 다 쓰는 걸로 아는데… 덥다. [광파리]
(출처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