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7인치 아이맥. 애플이 간밤에 발표한 신제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이거였습니다. 아이맥은 올인원 데스크톱 컴퓨터. 애플 제품을 써본 사람이면 누구나 책상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제품이죠. 그런데 27인치 아이맥 신제품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화질이 "짱"입니다. HDTV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입니다.
애플은 이날 27인치 레티나 아이맥 외에 맥미니 신제품도 발표했습니다. 필 쉴러 부사장이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에 이어 곧이어 맥 신제품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27인치 레티나 아이맥 외에 맥미니 신제품도 발표했습니다. 필 쉴러 부사장이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에 이어 곧이어 맥 신제품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3분기 세계 PC 산업 성장률은 마이너스 1%였다.
반면 맥 성장률은 18%에 달했다.
맥북에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고의 노트북"이라고 썼다.
그동안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 대상을 하나씩 늘려왔다.
아이폰에 맨먼저 적용했고 아이패드와 맥북프로에도 적용했다.
이제 아이맥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iMac with Retina Display.
화소가 무려 1470만개. 세계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다.
우리가 보는 HDTV 해상도가 1920 x 1080 수준이다.
아이맥 신제품은 5120 x 2880으로 7배나 된다.
최신 4K 화면에 비해서도 화소가 67% 많다.
우리는 이걸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사진 디테일을 봐라. 정말 죽인다.
게다가 두께가 엄청 얇아졌다. 5mm밖에 안된다.
에너지 소모는 기존 제품보다 30% 적다.
스펙 얘기.
3.5GHz 인텔 쿼드코어 i5를 탑재했다.
4.0GHz 쿼드코어 i7은 옵션.
그래픽은 AMD Radeon R9.
그래픽 처리속도가 기존 제품은 2.4테라플롭,
신제품은 3.2테라플롭.
신제품은 3.2테라플롭.
썬더볼트2, 8기가 메모리, 1테라 퓨전드라이브.
기존 27인치 아이맥은 1999달러.
21.5인치 아이맥은 1099달러.
오늘 바로 판매를 시작한다.
여기까지입니다.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은 전문가용입니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너무 비싸고, 오버스펙입니다. 그런데도 소개한 것은 올인원이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한때 21인치 아이맥을 써 봤는데, 서재에 들여놓기엔 이 정도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여유만 있다면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 사면 좋죠. 주말 밤마다 고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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