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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6일 화요일

아이패드가 파워풀한 컴퓨터로 거듭났다

애플이 간밤에 WWDC 2017 키노트를 통해 각종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과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이 키노트를 주도했고, 크레그 페더리기, 필 쉴러 등 간부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WWDC 키노트는 iOS, 맥OS 등 애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발표가 핵심이다. 이번 키노트에서도 ‘10주년 아이폰'을 돌릴 iOS 11이 핵심이었다. 그런데… 아이패드와 홈팟이 더 눈길을 끌었다. 아이패드는 완전히 새로운 컴퓨터로 거듭난 것 같고, 홈팟은 홈 오디오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 같다. 애플이 홈페이지에 올린 내용을 중심으로 핵심만 간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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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이패드 프로, 강력해졌다

레티나 디스플레이. 더 밝아졌고, 빛 반사가 줄었고, 반응이 더 민감해졌다. 사파리에서 스크롤다운 할 때든 3D 게임을 즐길 때든 화면이 매끄럽게 넘어간다. 10.5인치 모델은 기전 9.7인치 모델보다 화면이 20% 더 크다. 온스크린 키보드가 실제 키보드와 같아 입력하기 편하다. 화면 재생률이 120Hz로 기존 LCD의 2배. 영화나 게임을 즐길 때 화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애플펜슬을 사용할 때 반응이 훨씬 매끄럽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OS를 ‘iOS 11’로 업그레이드 하면 완전히 새로운 도크를 통해 최근에 사용한 앱이나 파일을 바로 띄울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iOS 11을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 최고다. 웬만한 노트북보다 성능이 뛰어나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CPU 속도는 30%, 그래픽 속도는 40% 빨라졌다. 4K 비디오를 편집할 수 있고, 정교한 3D 모델을 재생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는 iOS 11을 탑재하고 나면 애플펜슬이 한층 유용해진다. 인스턴트 노트. 생각이 떠오르면 아이패드 잠금화면에서 애플펜슬 아이콘을 톡 쳐서 노트를 열고 메모하면 된다. 인스턴트 표기. 서류에 서명을 할 수 있고, PDF 화면에 메모나 표기를 할 수 있고, 캡처 화면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인라인 드로잉. 노트나 메일 행간에 낙서를 하거나 글을 써둘 수 있다. 이렇게 써놓은 텍스트를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

드래그 앤 드롭을 지원한다. 손가락을 이용해 텍스트, 사진, 파일 등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편하게 옮길 수 있다. 앱 스위처가 개선돼 앱을 갈아타기가 편해졌다.

아이패드 프로는 얇고 가볍다. 10.5인치 모델은 두께 6.1mm, 무게 1파운드, 12.9인치 모델은 두께 6.9mm, 무게 1.5파운드. 아이패드 배터리 수명 길다. 10시간. 아이패드 프로에는 아이폰7에 탑재된 것과 같은 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 두 모델 모두 풀사이즈의 스마트 키보드를 붙일 수 있다. 스토리지 용량은 최대 512GB. 10.5인치 79만9천원부터, 12.9인치 99만9천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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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말로 작동하는 무선 스피커 '홈팟'

애플이 ‘시리 스피커'를 내놓을 것이란 소문은 살짝 빗나갔다. 제품명이 ‘홈팟'(HomePod)이다. ‘아이팟'으로 음악 시장을 혁신했듯이 ‘홈팟'으로 가정용 무선 스피커 시장을 혁신하고 싶은 모양이다. 애플은 블루투스 스피커에 음성인식 개인비서 ‘시리'와 ‘애플 음악'을 결합해 선발주자인 아마존 구글 등과 차별화했다. 음질이 아주 좋다고 하고 가격이 비싼 편이 아니어서 제법 팔릴 것 같다. 애플 홈페이지 내용을 간추리면…

홈팟에 내장된 7개의 트위터(고음 스피커)가 음을 사방으로 뿌려주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든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 홈팟의 두뇌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A8 칩. 에코 제거 기능을 갖췄고, 아름다움과 음향 성능을 모두 감안해 디자인했다. 높이가 7인치(18cm)에 불과해 가정 어디에든 둘 수 있다. 홈팟은 자신이 놓여 있는 위치를 파악해 자동으로 음을 조절한다. 이 방 저 방에 홈팟을 놔두면 에어플레이2를 통해 홈팟끼리 정보를 주고받는다. 그래서 온 집에 음악이 울리게 할 수 있다.

악을 바꾸고 싶을 땐 홈팟 시리한테 말로 지시하면 된다. 스피커가 6개 탑재돼 있어 꽤 떨어진 곳에서도, 음악을 크게 틀어놓은 상태에서도 알아듣는다. 애플뮤직과 연동한다. 애플뮤직에는 노래 4천만 곡이 있다. 시리를 이용해 원하는 음악을 찾아서 들을 수 있다. 홈팟은 학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당신이 어떤 음악을 좋아하고 어떤 음악을 싫어하는지 안다. 홈팟 윗부분을 툭 쳐서 작동할 수 있고, 멈출 수 있고, 음량을 조절할 수 있다.

홈팟은 무선 스피커이면서 '가정 음성비서'이기도 하다. 시리가 내장돼 있어 말로 물으면 말로 답해 주고 말로 지시하면 그대로 실행한다. 시간, 날씨, 뉴스, 교통상황 등등. 또 스마트홈을 제어하는 허브로서 연결돼 있는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 말로 홈팟한테 명령해 전등을 켜거나 끌 수도 있다. “헤이 시리, 불 켜", “에어컨 켜", “5분 타이머 작동해", “뉴스 들려줘" 등등. 12월에 미국 영국 호주부터 발매. 349달러. 현재 환율로 약 40만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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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2017년 5월 15일 월요일

테슬라는 과연 ‘차기 애플'이 될 수 있을까?

테슬라는 왜 '차기 애플(next Apple)'이 될 수 있을까? 경제 월간지 포춘이 최근 이런 제목의 글을 실었다. 테슬라 시가총액이 포드에 이어 GM까지 뛰어넘었으니 '차기 애플'이란 말까지 나오는 것 같다. 현재 시가총액만 놓고 보면 테슬라는 사실 “쨉이 안된다”. 테슬라 536억 달러, 애플 8252억 달러.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그렇다면 필자는 무슨 근거로 '차기 애플' 운운할까?

한 마디로, 테슬라가 차를 혁신했을 뿐만 아니라 차를 생산하는 공장까지 혁신하기 때문. 자동차 메이커들도 전기차를 만들며 추격하지만 이들은 레거시 때문에 혁신에 한계가 있다, 반면 테슬라는 기계가 기계를 만들게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그로만 오토메이션(Grohmann Automation)을 인수하지 않았느냐... 이런 얘기.

필자는 테슬라를 '차기 애플'로 꼽은 이유를 3가지 들었다.

첫째, 테슬라의 첨단 생산공법으로 인해 전기차 생산비가 뚝뚝 떨어져 가격을 대폭 낮춘 보급형 ‘모델3’로도 이익을 많이 낼 수 있다. 애플 아이폰처럼. 둘째, 테슬라에는 제프 베조스(아마존)나 스티브 잡스(애플) 만큼 열정적이고 추진력 있는, 일론 머스크라는 걸출한 창업자가 있다. 셋째, 테슬라는 상품(자동차)을 혁신할 뿐 아니라 그 상품을 만드는 공장까지 혁신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렇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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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다. 글을 재밌게 읽었다. 테슬라는 '차기 애플' 후보로 자격이 있다고 본다. 솔라시티를 합병한 게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경우엔 천하무적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솔라루프'에 대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가 내놓은 최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성급하다는 생각도 든다. 모델3 판매가 시작되고 소비자들이 이 차에 열광할 때 “차기 애플” 운운하는 게 맞지 않을까. (끝)

(참고) CNBC도 'Next Apple'이란 표현을 썼다. 링크.

2016년 3월 12일 토요일

애플이 4인치 아이폰을 내놓는 2가지 이유

애플이 21일 오전 10시 쿠퍼티노 타운홀에서 이벤트를 연다. 한국시간은 22일 새벽 3시다. 4인치 아이폰과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등을 발표할 거라고 알려졌다. 루머라서 틀릴 수도 있다. 애플은 과연 4인치 아이폰을 다시 낼까? 낸다면 왜 낼까? 애플은 그동안 6월 개발자 컨퍼런스 ‘WWDC’에서 iOS 새 버전을 공개한 뒤 9월쯤 이를 탑재한 아이폰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4인치 아이폰을 낸다면 이 관례를 깨는 거다.
애플은 재작년에 "큰 아이폰"을 내놓아 재미를 봤다.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작년에도 같은 크기의 "큰 아이폰" 후속 모델을 내놨는데 반응이 신통치 않다. 전년대비 아이폰 판매 증가율이 점점 떨어져 제로(0)에 가깝다. 매출의 2/3를 아이폰으로 올리는 애플로서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 그게 바로 "4인치 아이폰"이다. 그게 왜 돌파구가 될까? 애플은 왜 4인치 아이폰을 내놓을까? 테크인사이더 글을 소개한다.
소문대로라면 애플은 21일 4인치 아이폰을 다시 내놓는다. 이전 4인치 모델은 아이폰5C와 아이폰5S. 나온지 1년 반 됐다. 다시 4인치 아이폰을 내놓는 이유는 2가지. 첫째, 비수기인 2, 3분기에 판매를 늘릴 수 있다. 이때는 9월에 나올 새 모델을 사려고 아이폰 구매를 자제한다. 저가 모델인 아이폰5C는 잘 팔렸다.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은 9월 신제품을 기다리지 않기 때문이었다. 둘째, 4인치 아이폰을 사용하는 2억~2억5천만명이 새 모델을 기다리고 있다. 애플이 새 모델을 내놓지 않으면 이들은 비슷한 크기의 다른 폰을 살 것이다.


여기까지다. 두 이유 모두 타당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두번째 이유가 더 와 닿는다. “작은 아이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분명 있다. 손이 작은 여성 중에 특히 많다. 이들은 낡은 4인치 아이폰을 쓰거나 “작은 안드로이드폰"을 쓰고 있다. 애플이 1년 반만에 4인치 아이폰을 다시 내놓는다면 이들 중 상당수가 지갑을 열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3.5인치가 한 손에 쏙 들어와 최적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말을 팀 쿡이 잊었을 리 없다.
첫번째도 설득력이 있다. 애플이 가을에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으면 4분기에 불티나게 팔리고 1분기에도 그런대로 팔린다. 그러나 2분기와 3분기에는 아주 급하지 않다면 신제품을 기다리게 된다. 아니면 안드로이드폰 신제품을 사든지… 바로 이 시기에 “작은 아이폰"으로 공략한다면 분명 먹힐 거라고 본다. 삼성의 “갤럭시S / 갤럭시노트" 협공을 “큰 아이폰 / 작은 아이폰"으로 맞서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본다. (광파리)


(참고) 작년 12월말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 중 4인치 아이폰이 41%를 차지하고 있다. 아이폰을 노트북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은 4.7인치나 5.5인치 큰 아이폰을 찾고 이동 중에 편하게 쓰려는 사람들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4인치 아이폰을 선호한다는 보고서도 있다.

2014년 12월 28일 일요일

아이패드 에어2에 바둑 프로그램 깔고 둬 봤더니...

애플이 지난 3일 판매하기 시작한 아이패드 에어2. 이걸 사용해 보면서 거의 중독에 빠진 게 있습니다. 바둑입니다. ‘스마트고'란 바둑 프로그램을 깔았는데 중독성이 꽤 강합니다. 짬만 나면 한두 판씩 두곤 합니다. 좋게 말하면 재미 있고, 나쁘게 말하면 시간낭비가 심합니다. 아이패드와 바둑판. 미처 생각 못했는데 궁합이 참 좋습니다.

왜 ‘스마트고’냐? 별다른 이유 없습니다. 친구가 바둑 프로그램을 대여섯 개를 추천해 줬는데 우연히 이걸 깔았습니다. 2008년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시간을 아낄 셈으로 노트북에서 바둑 프로그램을 삭제한 후 바둑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 동안에 바둑 프로그램이 많이 진화했더군요. 아이패드가 바둑판을 대체하리라곤 생각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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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구바둑, 컴퓨터 바둑


스마트고를 실행하면 위 사진과 같은 구구(9x9) 바둑판이 뜹니다. 그리고 컴퓨터와 대결하는 게 디폴트로 설정돼 있습니다. 구구판에서 컴퓨터와 대국? 에이, 재미 없어. 처음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게임을 시작해 보니 곧바로 빠져듭니다. 컴퓨터의 바둑 실력은… 상대에 따라 조절되는 것 같은데 멱살잡이를 할 만합니다.

재밌는 것은 컴퓨터가 오기를 부릴 줄도 알고 약을 올릴 줄도 압니다. 제가 졌는데 꾸역꾸역 돌을 놓으면 엉뚱한 곳에 돌을 놓아 약을 올립니다. 결국 제가 돌을 던지게 되지요. 자신이 졌을 때 가끔 어거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호구에 돌을 쑤셔넣기도 하고… 이 자식 지저분하게 왜 이래? 이런 생각이 들 무렵 깔끔하게 돌을 던집니다.

구구바둑의 장점. 대개 60수 이내에 승부가 갈립니다. 19x19 바둑판에서 제대로 한 판 두려면 30분 이상 잡아야 합니다. “다시 한 판" 두고 “삼세판" 두다 보면 한두 시간 후딱 지나가죠. 반면 구구바둑은 한 판 두는데 5분이면 족합니다. 잠깐 짬이 날 때 시간 보내기에 딱입니다.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곳에서도 짬짬이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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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바둑판...대국도 가능


구구바둑만 있는 있는 것은 아닙니다. 11x11 바둑, 13x13 바둑... 19x19 바둑 등 다양합니다. 제 경험으론 구구바둑으로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19x19 바둑을 두기엔 9.7인치 아이패드가 작습니다. 대국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시원시원한 맛이 없죠. 구구바둑을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에서도 둬 봤는데 아이패드가 훨씬 좋습니다.

스마트고에서 사람과 대국도 가능합니다. ‘대국’ 모드로 전환하면 사람과 대면대국을 벌일 수 있습니다. 휴양지에서 아이패드 꺼내놓고 친구와 대국을 벌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는 한 번 충전으로 종일 사용할 수 있으니 바둑판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구바둑이든 십구십구바둑이든 사람과 대국을 벌이는 게 더 재밌긴 하죠.

스마트고의 단점. ‘인터넷 바둑’이 아닙니다.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모바일 바둑 플랫폼으로도 괜찮을 것 텐데, 아직 컴퓨터 바둑에 머물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단점. 화면이 9.7인치라서 바둑판 대용으로는 작습니다. 구구바둑 두기엔 최적인데 19x19 바둑판 모드로 두기엔 작습니다. 그래도 아이패드로 구구바둑 두는 게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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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 아이패드로 구구바둑을 많이 뒀는데, 안되겠습니다. 점점 중독되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 끝나면 바둑 프로그램을 삭제할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광파리]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아이폰6 플러스로 동영상 찍어 봤더니…

아이폰6 플러스를 일주일째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동영상 촬영입니다. 애플이 ‘더 큰 아이폰’을 내놨을 때 동영상 촬영 기능이 좋아질 거라곤 기대 안했는데, 카메라 기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동영상 기능이 만족스럽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어도 잘 나오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어도 영상이 잘 나옵니다.



이 동영상은 출근 길에 버스 안에서 차창 밖을 내다보며 촬영한 것입니다. 차가 시속 60km 속도로 달리고, 계속 흔들리고,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역방향으로 달리는 상황이다 보니 영상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촬영 여건이 나쁘다는 걸 감안하면 잘 나온 셈입니다. 카메라를 고정해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면 더 잘 나오겠죠.



이건 버스에서 내려 카메라를 삼발이로 고정해놓고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그늘에서 찍었는데 카메라 앵글에는 밝은 곳이 함께 담겼습니다. 명암 차이가 심해 피사체가 어둡게 나올 가능성이 큰 데도 꽤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저희 회사 13층 창가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영상입니다. 뿌옇긴 하지만 괜찮네요.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앞에 유리창이 가로막고 있으면 뿌옇게 나온다는 건 감안해야 합니다. 촬영여건이 좋은 곳에서 찍으면 더 잘 나오겠죠. 이 정도 카메라 성능이라면 삼발이만 있으면 아이폰으로도 제법 괜찮은 동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아이폰6 플러스 카메라를 테스트 해볼 요량으로 명동에 나갔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사다리 없이는 쓸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어둑해진 뒤에야 명동성당 앞에서 타임랩스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밤 7시30분쯤에는 명동 한복판 카페 2층 창가에서 찍었습니다. 회사에서 찍은 영상을 포함, 타임랩스 영상 3건을 합쳤습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은 장시간 촬영한 영상을 빨리 돌린 걸 말합니다. 어린 시절 꽃이 피는 모습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보면서 “우와!" 했는데, 이젠 누구나 폰으로 그런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의 타임랩스 영상은 만족스럽습니다.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땐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게 삼발이로 고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에 자체 개발한 아이사이트 카메라를 탑재합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 달라진 건 성능이 좋아진 센서와 포커스 픽셀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 A8 프로세서의 그래픽 처리 능력이 빨라진 것도 카메라 성능 향상과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A8의 그래픽 처리 능력은 A7보다는 50%, 첫 아이폰보다는 85배 빠르다고 합니다.

특히 포커스 픽셀이 중요합니다. 렌즈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포커스 픽셀을 통해 신속하게 측정해 실시간으로 초점을 맞춥니다. 아이폰 신제품으로 사진을 찍을 땐 초점 맞추기를 표시하는 노란색 사각형이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영상 촬영할 땐 ‘연속 자동초점’ 기능이 작동해 카메라나 피사체가 움직여도 초점이 잘 맞춰집니다.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 카메라로는 1080p 고화질 동영상도 60프레임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낙옆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은 60프레임 영상이기 때문입니다. 슬로모션 동영상도 몇 컷 찍어봤는데,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해 생략합니다. 슬로모션은 초당 240 프레임까지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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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6일 목요일

아이폰6 플러스 써 봤더니 : 아이튠즈 음악 서비스

아이폰6 플러스를 일주일 가까이 사용해 보면서 '전혀 다른 아이폰'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화면이 4인치에서 5.5인치로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능과 디자인 느낌이 예상과 상당히 다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아이폰5s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합친 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 사용소감을 짬짬이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엉뚱하게 ‘아이튠즈 음악 서비스’부터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면서 애플 음악 서비스가 달라진 건 없습니다. 화면이 커지다 보니 휴대성이 떨어져 음악 감상만 놓고 보면 4인치 아이폰에 비해 불편합니다. 그러나 음악 감상만 하는 게 아니죠. 대개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을 이용하는데 화면이 5.5인치나 되다 보니 멀티태스킹 하기에 좋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를 통한 아이튠즈 '음악' 서비스 이용 경험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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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플러스의 가로 모드 앨범 화면입니다. 80여개 앨범이 단 3개의 화면에 모두 뜹니다. 4인치 아이폰5S에서는 앨범 사진이 3줄로, 아이폰6 플러스에서는 4줄로 배열됩니다. 폰을 세워 세로 모드가 되면 바둑판 앨범이 사라지고 앨범 리스트가 뜨죠. (아래 사진 왼쪽). 이 상태나 음악듣기 화면(오른쪽)에서 폰을 눕히면 바둑판 앨범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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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드라이브로 CD 음악 올리기

아이튠즈를 이용하다 보면 집에 굴러다니는 CD를 죄다 이곳에 올려놓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1년쯤 전에 슈퍼드라이브를 사서 집에 있는 음악 CD를 모두 읽어들여 아이튠즈에 올려놨습니다. 회사에 굴러다니는 CD도 몇 개 올렸습니다. 지금 보니 슈퍼드라이브 가격이 무려 95,000원. 차라리 그 돈으로 음악 파일을 살 걸 그랬나 싶습니다.

노트북에서 앨범 편집해 아이폰과 동기화

슈퍼드라이브로 음악 파일을 읽어들여 아이튠즈에 올리다 보면 앨범이 풀리기도 하고 앨범이 대개 사진 없이 뜹니다. 저는 풀린 음악은 앨범별로 묶어주고 원래 앨범의 표지 사진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붙여놨습니다. 위에서 본 앨범 사진은 대부분 제가 찾아서 붙인 것입니다. 아이튠즈에서 음악 파일을 사면 앨범 사진이 제대로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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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에 사진을 붙일 때는 파일을 50KB 이하로 압축해서 올립니다. 그래야 폰에서 빨리 뜰 테니까요. 그리고 같은 제목의 앨범이 여러 개일 때는 앨범 사진도 똑같은 것으로 올리는데,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앨범 사진 위에 큰 글씨로 1, 2, 3 등 숫자를 써놓기도 합니다. (맥북에서는 ‘미리보기(Preview)’에서 다 처리할 수 있죠.)

이런 편집 작업은 제 노트북에서 합니다. 앨범 편집은 컴퓨터에서, 폰은 듣기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앨범을 편집한 다음엔 제 아이폰과 동기화시킵니다. 노트북과 아이폰을 와이파이로 연결한 뒤 노트북 아이튠즈에서 동기화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아래 사진 속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음악 파일은 크지 않기 때문에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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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노트북에서 앨범을 편집한 다음 아이폰과 연결해 동기화하면 노트북에서 편집한 모양 그대로 폰에서도 뜹니다. 앨범 표지 사진이 그대로 뜨기 때문에 음악 찾기가 쉽습니다. 노트북 아이튠즈에서 늘 보는 사진을 아이폰 아이튠즈에서 그대로 보기 때문이죠. 아이튠즈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폰6 플러스만 되는 가로보기 기능

한 가지 덧붙입니다. 아이튠즈의 경우 iOS 7부터 가로보기 전환이 됐습니다만 애플 앱 전반에 대한 가로보기 지원은 아이폰6 플러스만 됩니다. 아이폰6도 가로 모드 자동전환은 안됩니다. 책상 앞에 앉아서 일할 때 폰 거치대 위에 아이폰6 플러스를 가로 모드로 올려놓으면 아주 편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문자메시지 제목을 누르면 오른쪽에 내용이 뜨기 때문에 화면을 전환하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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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아이튠즈 뿐만 아니라 캘린더, 사진, 시계 등 애플이 제공하는 앱은 대부분 가로 모드를 지원합니다. 아이폰 홈스크린도 가로 모드가 됩니다. 자리에 앉아 일할 땐 시계 앱을 실행해놓으면 아이패드와 마찬가지로 시계가 크게 뜹니다. (아래 사진). 이런 식으로 가로 모드를 제대로 이용하려면 (1)폰 거치대를 하나 사는 게 좋고 (2)오른손 엄지 뿐만 아니라 왼손 엄지 지문도 등록해 터치만으로 잠금이 풀리게 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보기'에서 '표준' 모드를 그대로 둬야만 합니다. 아이폰6 플러스의 가로보기 기능은 '표준' 모드에서만 지원합니다. 앱 아이콘이나 글씨를 좀더 크게 보기 위해 '확대됨'을 선택하면 가로보기 기능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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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면서 아이튠즈가 달라진 건 없습니다. 화면이 커져 휴대성이 떨어졌으니 음악 감상만 놓고 보면 오히려 불편해졌다고 할 수 있죠. 그러나 대개 음악을 들으면서 인터넷 서핑을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를 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출퇴근 길에 버스 안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메일함을 비우고 페이스북이나 구글+를 확인하는 게 저의 일과가 됐습니다. [광파리]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레티나 5K 디스플레이 탑재한 27인치 아이맥 나왔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27인치 아이맥. 애플이 간밤에 발표한 신제품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이거였습니다. 아이맥은 올인원 데스크톱 컴퓨터. 애플 제품을 써본 사람이면 누구나 책상에 올려놓고 싶어하는 제품이죠. 그런데 27인치 아이맥 신제품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습니다. 화질이 "짱"입니다. HDTV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입니다.

애플은 이날 27인치 레티나 아이맥 외에 맥미니 신제품도 발표했습니다. 필 쉴러 부사장이 아이패드 신제품 공개에 이어 곧이어 맥 신제품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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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세계 PC 산업 성장률은 마이너스 1%였다.
반면 맥 성장률은 18%에 달했다.
맥북에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최고의 노트북"이라고 썼다.
그동안 레티나 디스플레이 적용 대상을 하나씩 늘려왔다.
아이폰에 맨먼저 적용했고 아이패드와 맥북프로에도 적용했다.
이제 아이맥에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iMac with Retina Display.
화소가 무려 1470만개. 세계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다.
우리가 보는 HDTV 해상도가 1920 x 1080 수준이다.
아이맥 신제품은 5120 x 2880으로 7배나 된다.
최신 4K 화면에 비해서도 화소가 67% 많다.
우리는 이걸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사진 디테일을 봐라. 정말 죽인다.
게다가 두께가 엄청 얇아졌다. 5mm밖에 안된다.
에너지 소모는 기존 제품보다 30%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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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얘기.
3.5GHz 인텔 쿼드코어 i5를 탑재했다.
4.0GHz 쿼드코어 i7은 옵션.
그래픽은 AMD Radeon R9.
그래픽 처리속도가 기존 제품은 2.4테라플롭,
신제품은 3.2테라플롭.
썬더볼트2, 8기가 메모리, 1테라 퓨전드라이브.
가격은 4K HDTV보다 싸다.
2499달러부터 시작한다.
(한국 판매가격은 부가세 28만원 포함, 309만원부터)
기존 27인치 아이맥은 1999달러.
21.5인치 아이맥은 1099달러.
오늘 바로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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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은  전문가용입니다.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너무 비싸고, 오버스펙입니다. 그런데도 소개한 것은 올인원이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한때 21인치 아이맥을 써 봤는데, 서재에 들여놓기엔 이 정도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여유만 있다면 레티나 5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27인치 아이맥 사면 좋죠. 주말 밤마다 고화질로 영화를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광파리]






아이패드, 얇아지고 빨라졌다…지문인식도 적용

애플이 간밤에 쿠퍼티노 본사에서 이벤트를 열고 아이패드 신제품과 맥 신제품, 그리고 요세미티를 발표했습니다.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이 먼저 무대에 올라 애플페이와 애플워치에 관해 최신 동향을 얘기했고, 이어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SVP)이 아이폰/패드용 iOS 8.1과 맥 OS인 요세미티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팀 쿡이 다시 무대에 올라 아이패드 현황을 설명한 뒤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했고 필 쉴러 부사장이 아이패드 에어2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3에 대해서는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갔습니다. 이어 오늘의 핵심인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27인치 아이맥을 공개했고 맥 미니 신제품도 소개했습니다.
팀 쿡과 필 쉴러가 공개한 아이패드 신제품 부분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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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은 먼저 아이패드 판매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팔린 아이패드는 모두 2억2500만대.
PC 판매대수와 비교.
작년 4분기부터 금년 3분기까지 1년 동안 아이패드 판매대수 7천만대.
세계 1위 PC 메이커인 레노버의 PC 판매대수는 5700만대.
애플 아이패드가 레노버 PC보다 더 많이 팔렸다.
태블릿 고객만족 1위.
아이패드 전용 앱 67만5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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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이패드 에어 공개할 때 동영상 기억하느냐.
연필 뒤에 숨어 있는 아이패드 에어 동영상을 보여드렸다.
이번에는… 동영상.
연필 윗부분을 레이저로 잘라낸다. 더 얇아진다.
더 얇아진 뒤에서 아이패드 에어 신제품이 나온다.
아이패드 에어2.
“얼마나 얇은지 보세요.여러분 보이세요?” 하하하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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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내려가고 필 쉴러가 무대에 등장.
아이패드 에어2 두께는 6.1mm. 18% 얇아졌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다.
에어2를 2대 포개도 오리지널 아이패드보다 얇다.
어떻게 이렇게 얇아졌느냐?
모든 아이패드에는 디스플레이와 몸체 사이에 에어갭이 있다.
아이패드 에어2에서는 이 에어갭을 없앴다.
광학적으로 결합시켰다.
반사 방지 코팅을 해 빛 반사를 줄였다. 56% 적게 반사된다.
태블릿 중에서는 빛 반사가 가장 적다. 무게는 453g.
색상은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등 3가지. (미니3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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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는 A8X. 아이폰6/6+에 들어간 것과 같다.
2세대 64비트 아키텍처, 30억개 트랜지서터...
CPU는 45% 빨라졌고, GPU 속도는 2.5배가 됐다.
오리지널 아이패드에 비하면 CPU는 12배, GPU는 180배.
배터리 수명은 10시간.
후면에는 8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를 탑재했다.
1080p HD 비디오.
애플은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자동 HDR 사진을 보여주며 설명. 4300만 화소 파노라마 사진도.
피사체를 큰 화면으로 보면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촬영하기 좋다.
버스트 모드가 추가됐다. 타임랩스, 슬로모션에 관해 설명.
전면에는 새로운 페이스타임용 HD 카메라를 탑재했다.
센서가 모두 새로운 것이다. 빛이 8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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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는 빨라졌다. 802.11ac MIMO.
최대 866Mbps. 2.8배 빨라졌다.
LTE도 빨라졌다. 최대 150Mbps.
수용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도 20개로 늘어났다.
아이패드 신제품에는 홈버튼에 터치ID 지문인식을 적용했다.
아이튠즈에서 콘텐츠를 살 때나 잠금을 해제할 때 사용된다.
온라인 결제 기능인 애플페이도 적용했다.
미국에서는 20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어 사진 편집 앱 픽셀메이터(Pixelmator) 시연.
이어 동영상 편집 앱 리플레이(Reply)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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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필 쉴러.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요약한 뒤 가격 공개.
와이파이 모델.
16GB 499달러, 64GB 599달러, 128GB 699달러.
와이파이+이동통신 모델.
16GB 629달러, 64GB 729달러, 128GB 82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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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패드 미니3에 대해 간단히 설명.
종전대로 7.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
1080p HD 비디오 촬영.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와이파이는 802.11n MIMO.
아이패드 에어3와 마찬가지로 터치ID 지문인식 적용.
가격. 와이파이 모델.
16GB 399달러, 64GB 499달러, 128GB 599달러.
와이파이+이동통신 모델.
16GB 529달러, 64GB 629달러, 128GB 729달러.
그리고
기존 아이패드 미니2는 299달러부터,
기존 아이패드 미니는 249달러부터.
아이패드 신제품(에어2, 미니3) 예약주문은 1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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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신제품 부분 발표내용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다음은 애플코리아가 발표한 아이패드 가격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모델: 16GB 60만원, 64GB 72만원, 128GB 84만원.
이동통신 모델: 16GB 76만원, 64GB 88만원, 128GB 99만원.

아이패드 미니3.
와이파이 모델: 16GB 48만원, 64GB 60만원, 128GB 72만원.
이동통신 모델: 16GB 64만원, 64GB 76만원, 128GB 88만원.

기존 제품.
아이패드 에어는 16GB 와이파이 모델이 48만원부터,
아이패드 미니2는 16GB 와이파이 모델이 36만원부터,
아이패드 미니는 16GB 와이파이 모델이 29만원부터.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