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동영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동영상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6월 7일 일요일

500비디오스 양성호 대표의 ‘슬픈’ 창업 이야기

어떤 외국 여자든 만난지 1분내에 허그할 수 있는 남자, 쫄딱 망해 캐나다로 건너가서 풍찬노숙했고, 석달 동안 매일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영어를 배웠던 사람, 거기서 부동산 사업으로 제법 돈을 벌었다는 사람, 벤처투자자들이 사업계획서도 보지 않고 투자한 스타트업 창업자… 디캠프에 1년쯤 입주했다가 나간 500비디오스의 양성호 대표 얘기다.

양 대표가 지난 5일 한양대학교에서 대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디캠프 교육 담당 김윤진 매니저가 하루 전에야 강연을 부탁했는 데도 양 대표는 기꺼이 수락했다. 당초 이날 강연해 주기로 했던 분이 갑작스레 “메르스 때문에 강연할 수 없다"고 알려오는 바람에 디캠프로서는 ‘히든카드'를 꺼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양 대표 강연은 한 편의 ‘슬픈 코메디’였다. 양 대표는 인생 밑바닥까지 추락했던 슬픈 과거를 웃겨 가면서 이야기했다. 학생들은 양 대표의 ‘슬픈 얘기’를 깔깔깔 웃으면서 들었다. 양 대표는 강연 중간중간 심플로우로 들어온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고 좋은 질문을 한 학생들에겐 선물을 주기도 했다. 양 대표 강연 중 일부만 소개한다.

양성호11.jpg

2005년 캐나다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꽤 잘나가고 있을 때 월트디즈니에서 전화가 왔다. 임원이 놀러 가는데 펜션이 필요하다, 사진으론 좋은데 사진만으론 못 믿겠다,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주라. 이런 얘기였다. 비디오를 찍어 보내줬다. 그때 ‘비디오가 신뢰를 준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다. 미래는 비디오가 주가 될 거라고 생각하게 됐다.

요즘 배달의민족 등록 업소용 비디오 찍는 사업을 하고 있다. 텍스트+사진으로 된 정보를 누군가 비디오로 옮겨줘야 하는데 일단 저렴해야 한다. GS샵과도 계약을 맺고 사진을 비디오로 바꿔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도 우리 고객이다. 마이리얼트립에서는 가이드가 상품 아닌가. 소개 영상이 있으면 훨씬 신뢰가 간다.

다음달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와도 함께 일하기로 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망설이느냐 실행하느냐 차이만 있을 뿐이다. 우리가 하는 사업은 특별한 게 아니다. 특별한 아이디어 가지고 했을 땐 항상 망했다. 아이디어가 좋다고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이디어 없이 했을 때 성공 가능성이 컸다.

양성호13.jpg

사업을 해서 성공도 했고 실패도 했다. 사업 망한 뒤 캐나다로 가서 제2의 인생을 살았다. 캐나다 생활은 배고품, 서러움, 오기. 이 세 단어로 압축할 수 있다. 캐나다 가기 전 한국에서 사업 잘 됐다. 아주 잘 됐다. 기세등등했다. 외제차 타고 다니고… 마지막 순간 어떤 사람한테 사기를 당했다. 믿었던 회사 간부였다. 충격이 컸다.

캐나다로 떠났다. 그동안 쓰레기 같은 생활을 했구나 반성도 했다.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 인생을 포맷해 버리고 싶었다. 내 자신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보기로 작심했다. 불법체류자 신분에 영어도 안되고… 해안가 어느 집, 2층침대 4개가 빼곡히 들어찬 작은 방. 월세 12만원. 여기서 기거했다. 먹는 문제. 같은 방에 세븐일레븐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었다. 일이 끝나면 먹을 것을 가져오곤 했다. 그걸 얻어먹고 살았다.

일단 영어를 배워야 했다. 통신회사 고객센터를 이용했다. 가입할 것처럼 전화를 걸면 친절하게 대해준다. 5분만에 끊은 날도 있고 45분 동안 얘기한 날도 있었다. 매일 고객센터에 전화 거는 게 일이었다. 수신자부담이라 공짜다. 상담원이 각국 사람이라 인도 발음, 호주 발음… 다 배울 수 있었다. 전화를 걸고 주주장창 얘기를 했다.

전화번호부를 뒤지면서 돈 버는 방법을 고민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 명단을 뽑았다. 깨알같이 프린트 해서 벽에 붙여놨다. 700명쯤 됐다. 위에서부터 한 명씩 전화를 걸었다. 이런 걸 “콜드콜”이라고 한다. 마구잡이로 들이댔다. 보수를 받지 않을 테니 일하게 해 달라고 졸랐다. 안됐다. 불법체류자 아닌가. 3개월 이상 이 짓을 했다.

어느날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남은 돈이 300만원쯤 됐다. 이 돈으로 부동산 임대할 테니 임대 요령을 알려달라고 했다. 콜드콜 시작한지 5개월쯤 됐을 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면서 전화를 걸었는데 그 사람이 “한 번 오라"고 했다. 갔다. 가서 말했다. 300만원 렌탈은 하되 렌탈은 필요 없으니 부동산은 가져가고 일 좀 시켜달라고 했다.

키가 크고 까무잡잡한 사람인데 그때 나이가 56세였다. 그 양반이 “껄껄껄” 웃더니 따라오라고 했다. 따라갔다. 변기 고치는 일을 시켰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굉장히 유명한 회장이었다. 수백억대 자산가였는데 나를 기특하게 여겨 그때부터 데리고 다녔다. 아들이 내 또래인데 해외로 나가고 없어서 나를 아들처럼 여겼다. 변기 뚫는 일부터 시작해 시멘트 바르는 일도 했고… 이것저것 수리 일이라면 뭐든지 했다.

이 양반 투자회사는 낡은 고급 부동산을 사서 수리하고 인테리어를 새로 한 다음 비싸게 파는 일을 주로 했다. 일주일이든 한달이든 고급스런 가구로 멋지게 꾸며서 해외에서 온 사람들한테 임대도 하고 재판매도 했다. 나는 아저씨가 만원, 이만원 준 것을 모아서 차를 샀다. 60만원짜리였다.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문짝도 열리지 않고 안쪽에 테이프 붙이고… 그 차를 타고 열심히 일 다니면서 노하우를 배웠다.

다행히 이 분의 도움으로 취업비자를 받았고 돈도 많이 벌었다. 그 당시 밤마다 잠을 세 시간씩 자면서 부동산 매물을 분석했다. 누가 언제 얼마에 사서 얼마에 파는지… 이런 걸 분석하면 예상할 수 있고 예상이 비교적 정확하게 맞아떨어진다. 사서 되팔고 사서 되팔고… 3년도 안돼 100억원 이상 벌었다. 물론 다 내 돈은 아니지만.

그때 갖고 싶은 차는 DBS였다. 제임스 본드가 007 영화에서 타고 나온 영국 수제차. 밤마다 이 차가 달리는 비디오를 봤다. 이걸 보면서 힘을 냈다. 정확히 3년만에 이 차를 샀다. 회장님과 같은 날 하나씩 샀다. 아버지와 아들처럼. 6억이란 돈을 주고. 그 뒤에 포르쉐도 샀고… 내 차가 세 대였다. 화려한 싱글 라이프. 정말 열심히 일했다.

양성호14.jpg

부동산으로 돈을 벌다가 어떻게 창업 하게 됐느냐? 부동산 임대업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임대 사이트를 다 사용해 봤다. 그때 가장 잘나가는 홈어웨이닷컴 사이트도 사용해 봤는데 불편했다. 어느날 다른 사이트를 발견했다. 불편을 모두 없앤 사이트. 주인한테 전화를 걸었다. 샌프란시스코 회사.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들이 사업을 시작한 아파트로 갔다. 제안을 했다. 니네 사진을 내가 다 찍어주겠다. 당시 나는 부동산 전문 사진 촬영 회사도 운영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제안했다.

캐나다로 돌아왔더니 답신이 왔다. 캐나다 파트너가 돼 달라는. 그래서 에어비앤비 사진 촬영 파트너로 일했다. 에어비앤비는 온라인으로 창업을 했지만 창업 초기엔 오프라인 일도 많이 했다. 벼룩시장도 운영했다. 온라인 회사가 왜 이런 것을 할까? 나중에 깨달았다. 온라인 사업은 오프라인에서 풀어야 한다는 것을. 에어비앤비의 성공을 지켜보면서 ‘확장성 있는 사업’이라야 신바람이 나는구나, 확장성 있는 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연계된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창업을 했다.

양성호15.jpg

양 대표가 강의하는 동안 질문이 쇄도했다. ‘해외로 나가지 않고 인생을 포맷할 수는 없나요?’ ‘외국 여자랑 1분만에 허그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등등. 양 대표는 일일이 답해줬고 맘에 드는 질문을 한 학생들에겐 선물을 줬다. “내가 유쾌한 에너지를 주면 남도 나한테 유쾌한 에너지를 준다. 남한테 뭔가를 얻으려고만 하면 안된다. 유쾌한 에너지를 남한테 주면 유쾌한 에너지를 받게 된다.” 이런 이야기도 했다.

양 대표를 처음 만난 건 올해 초 핀란드 대사관저 만찬에서였다. 누군가 “센터장님, 사진 찍어 드릴께요" 하면서 들이댔다. 느낌이 좋았다. 알고 보니 디캠프에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대표였다. 양성호. 그 후 지난 3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15’에 함께 다녀왔다. 양 대표는 외국인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포옹하며 요란을 떨기도 했다. 나중에 “친구인가요?”라고 물으면 “처음 만난 사람”이라고 했다. 아픈 상처를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양성호 대표. 늘 옆에서 박수를 쳐 주고 싶다. (사진=김윤진) [광파리]

2014년 12월 5일 금요일

‘양띵'의 유튜브 독자 100만 돌파…숨은 의미는?

게임 크리에이터인 ‘양띵’이 맨먼저 100만 고지를 넘었습니다. 일주일쯤 전에 유튜브 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류 스타가 아닌 일반인이 100만을 넘어서기는 처음입니다. 대도서관이 현재 88만명. 게임 매니아들은 누가 먼저 100만을 넘어서나 지켜봤을 텐데 양띵이 한 발 앞섰습니다. 양띵 유튜브 100만이 갖는 의미는 뭘까요?

먼저 구글코리아가 보내온 간추립니다.

양띵유튜브1.jpg

게임 크리에이터인 양띵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1년여만에 독자(팬) 100만을 돌파했다. 글로벌 뮤지션으로 성장한 정성하 이후 국내 개인 크리에이터로는 처음이며, 기업이나 콘텐츠 제작사가 아닌 개인이 이룬 쾌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띵은 현재 국내 전체 개인 크리에이터 중 가장 많은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여성 크리에이터로서 독보적 인기를 얻고 있는 양띵은 학창시절부터 인기 온라인게임 ‘마인크래프트’에 푹 빠져 게임 방송에 입문했다. 다양한 주제의 게임 콘텐츠를 제공해왔지만 양띵의 팬덤은 ‘마인크래프트’에서 나왔다. 특히 ‘눈꽃’, ‘서넹’, ‘삼성’, ‘미소’, ‘후추’라는 막강한 양띵 크루와 함께 하면서 게임 팬들의 지지는 날로 커졌다.

양띵은 지난해 1월 유튜브에 게이밍 채널을 개설한데 이어 ‘양띵의 사생활’ 채널(독자 49만명)을 별도로 공개해 유쾌하고 발랄한 일상의 모습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는 ‘유튜브 파트너 리워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자 수 10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유튜브 채널 주인공에게 ‘골드 플레이 버튼’을 수여한다. 양띵은 어제 열린 ‘YouTube Partner Meet Up’ 행사에서 ‘골드 플레이 버튼’을 수상했다.

양띵11.jpg

양띵 100만이 갖는 의미는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동영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는 의미가 크겠지요. 동영상을 폰으로 찍고 폰으로 감상하고… 동영상의 위력을 앞으로 갈수록 커지겠죠. 아쉬운 것은 대한민국에서 유튜브가 주력 동영상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데 우리 정부가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입니다.

수년 전 정부가 인터넷 실명제를 강화해 동영상 사이트도 본인 확인을 거치게 하자 대대적인 ‘유튜브 망명’이 발생했습니다. 동영상 시대가 올 것으로 보고 경쟁사보다 먼저 동영상 서비스에 나섰던 업체 담당자들은 분통을 터뜨리더군요. 무슨 정부가 국내 서비스 죽이고 외국 서비스 키워주느냐고. 그런 게 동영상 뿐이 아니었습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테크(IT) 분야는 워낙 변화가 심해 경직된 정책을 펼치다 보면 좋은 의도로 만든 규제가 ‘덫’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기술을 제한하는 정책’은 위험합니다. ‘위피 탑재 의무화’가 그랬고, 액티브X나 공인인증도 마찬가지입니다. 방송을 장악할 요량으로 테크 담당 부처에 70대 문외한을 책임자로 앉힌 정치적 결정도 잘못됐지요. [광파리]

2014년 11월 11일 화요일

아이폰으로 동영상 촬영해 편집해서 공유하기

아이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사진(Photos)' 메뉴에서 아이무비로 바로 편집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iOS8부터 ‘아이포토’ 사진 편집 기능이 ‘사진’ 메뉴에 통합됐고 ‘아이무비’ 동영상 편집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아이폰 신제품(아이폰6, 6+) 뿐만 아니라 기존 아이폰에서도 ‘사진' 메뉴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 사진과 동영상은 아이폰6 플러스로 찍은 것입니다.

1) ‘사진' 앱 ‘비디오' 섹션에서 편집할 동영상 선택

11.jpg

2) 동영상 우측상단 ‘점점점(...)’ 메뉴에서 ‘아이무비’ 선택
   ‘기타'를 클릭하면 써드파티 앱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음

12.jpg

3) 가위 모양 ‘자르기’ 메뉴 선택해 불필요한 부분 자르기
   좌우 노란색 선을 손톱으로 움직여 사용할 부분 지정

14.jpg

4) 맨오른쪽 ‘음악’ 메뉴 선택해 ‘테마음악' 고르기
   맨위의 ‘테마 음악'은 애플이 제공하는 공짜 배경음악
   아이튠즈에 올려놓은 음악을 깔 수도 있으나…

15.jpg

5) 자막 메뉴(오른쪽에서 두번재) 눌러 자막 삽입하기
   제목을 어떤 형태로 넣을지 선택해 자막 입력

16.jpg

6) 맨왼쪽 ‘공유' 버튼 > 오른쪽 위 ‘다음' 눌러 공유
   문자메시지나 이메일로 누군가에게 보내줄 수도 있고
   유튜브, 비미오,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도 있음.

17.jpg

아이무비가 ‘사진' 앱에 통합됨에 따라 단일 동영상을 간단히 편집해서 보내주거나 공유하기가 편해졌습니다. 굳이 아이무비 앱을 띄우고 동영상을 불러들여 편집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무비 앱은 여러 동영상과 사진 등을 섞어 편집할 때만 사용하면 됩니다. 아시다시피 아이무비 앱은 애플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공짜로 제공합니다.

아래는 위의 순서대로 편집해 유튜브에 공유한 동영상입니다. (다른 동영상)



동영상을 제대로 편집하려면 아이무비 앱에서 해야 합니다. 세밀하게 편집하려면 맥에서 하는 게 좋은데, 일반인에겐 조금 어렵죠. 아이폰6 플러스 아이무비에서 편집해 보려고 했는데 기능이 단순한 것 같아 아이패드에서 했습니다. 일반인에겐 아이패드 아이무비가 기능도 괜찮고 편해서 좋습니다. 이렇게 편집한 영상입니다.



아이폰으로 사진/동영상을 찍어 편집하려다 보면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애플이 공짜로 제공하는 5기가(GB) 저장공간은 너무 작습니다. 저는 한 달에 3.99달러(약 4천원) 내고 200GB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클라우드 사진보관함을 이용하면 아이폰/아이패드로 찍은 사진을 어떤 애플 기기에서든 볼 수 있고 편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6 플러스로 찍은 사진/동영상으로 아이패드에서 편집했습니다. [광파리]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아이폰6 플러스로 동영상 찍어 봤더니…

아이폰6 플러스를 일주일째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하는 기능은 동영상 촬영입니다. 애플이 ‘더 큰 아이폰’을 내놨을 때 동영상 촬영 기능이 좋아질 거라곤 기대 안했는데, 카메라 기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동영상 기능이 만족스럽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찍어도 잘 나오고,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어도 영상이 잘 나옵니다.



이 동영상은 출근 길에 버스 안에서 차창 밖을 내다보며 촬영한 것입니다. 차가 시속 60km 속도로 달리고, 계속 흔들리고, 반대편 차선에서 차가 역방향으로 달리는 상황이다 보니 영상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촬영 여건이 나쁘다는 걸 감안하면 잘 나온 셈입니다. 카메라를 고정해놓고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하면 더 잘 나오겠죠.



이건 버스에서 내려 카메라를 삼발이로 고정해놓고 바람에 낙엽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그늘에서 찍었는데 카메라 앵글에는 밝은 곳이 함께 담겼습니다. 명암 차이가 심해 피사체가 어둡게 나올 가능성이 큰 데도 꽤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저희 회사 13층 창가에서 내려다보며 찍은 영상입니다. 뿌옇긴 하지만 괜찮네요.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앞에 유리창이 가로막고 있으면 뿌옇게 나온다는 건 감안해야 합니다. 촬영여건이 좋은 곳에서 찍으면 더 잘 나오겠죠. 이 정도 카메라 성능이라면 삼발이만 있으면 아이폰으로도 제법 괜찮은 동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오후 아이폰6 플러스 카메라를 테스트 해볼 요량으로 명동에 나갔습니다. 워낙 사람이 많아 사다리 없이는 쓸 만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어둑해진 뒤에야 명동성당 앞에서 타임랩스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밤 7시30분쯤에는 명동 한복판 카페 2층 창가에서 찍었습니다. 회사에서 찍은 영상을 포함, 타임랩스 영상 3건을 합쳤습니다.


타임랩스 동영상은 장시간 촬영한 영상을 빨리 돌린 걸 말합니다. 어린 시절 꽃이 피는 모습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을 보면서 “우와!" 했는데, 이젠 누구나 폰으로 그런 영상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6 플러스의 타임랩스 영상은 만족스럽습니다. 타임랩스 영상을 찍을 땐 카메라가 움직이지 않게 삼발이로 고정시키는 게 좋습니다.

애플은 아이폰에 자체 개발한 아이사이트 카메라를 탑재합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에서 달라진 건 성능이 좋아진 센서와 포커스 픽셀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 A8 프로세서의 그래픽 처리 능력이 빨라진 것도 카메라 성능 향상과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A8의 그래픽 처리 능력은 A7보다는 50%, 첫 아이폰보다는 85배 빠르다고 합니다.

특히 포커스 픽셀이 중요합니다. 렌즈에서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포커스 픽셀을 통해 신속하게 측정해 실시간으로 초점을 맞춥니다. 아이폰 신제품으로 사진을 찍을 땐 초점 맞추기를 표시하는 노란색 사각형이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동영상 촬영할 땐 ‘연속 자동초점’ 기능이 작동해 카메라나 피사체가 움직여도 초점이 잘 맞춰집니다.

아이폰6나 아이폰6 플러스 카메라로는 1080p 고화질 동영상도 60프레임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낙옆 밟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은 60프레임 영상이기 때문입니다. 슬로모션 동영상도 몇 컷 찍어봤는데, 별로 재미를 느끼지 못해 생략합니다. 슬로모션은 초당 240 프레임까지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광파리]

일요일서울.JPG

2014년 9월 10일 수요일

애플 아이폰 신제품 및 애플워치 소개 동영상 모음

애플이 간밤에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하면서 여러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에 관한 동영상입니다. 신제품 소개 동영상과 광고 동영상입니다.

아이폰 신제품 소개 동영상:





아이폰 신제품 광고 동영상:





애플워치 소개 동영상:






애플 퍼스펙티브:


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아이패드와 맥프로 신제품 관련 4개 동영상


애플이 어제 새벽 진행했던 아이패드/맥북프로 신제품 발표 관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놨습니다. 애플은 한 시간 반 동안 행사를 진행하면서 도중에 네댓 차례 동영상을 상영했죠. 2분 안팎의 짤막한 동영상들인데 참 잘 만들었습니다. 애플이 유튜브에 올린 4개의 동영상은 ⑴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어떻게 활용하나 ⑵조니 아이브 부사장이 말하는 아이패드 에어 ⑶아이패드 에어 첫 광고 '연필' ⑷맥프로 어떻게 만드나…등등입니다.


1. 사람들은 아이패드를 어떻게 활용하나

애플 설명: 아이패드를 처음 공개한 2010년 이후 아이패드는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건강의료 등 많은 분야를 바꿔놓았다. 이런 변화를 다큐멘터리로 기록하고 싶었다. 9~10월 중 3주에 걸쳐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이 아이패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관찰했다. 우리가 발견한 것을 비디오에 담았다.




2. 조니 아니브 부사장의 아이패드 에어 설명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 때마다 무대에 오르진 않고 비디오로 디자인 컨셉을 설명해온 조니 아이브. 이번에도 그렇게 했습니다. 옷깃 없는 회색 셔츠, 영국 어투와 도중에 고개를 갸우뚱하는 모습… 그대로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애플은 A7 프로세서를 탑재함으로써 더 얇고 더 가볍고 더 빠른 아이패드를 만들어 내놨습니다.





3. 아이패드 에어 첫번째 광고 ‘연필(Pencil)’

잘 만든 광고. 왜 타이틀이 ‘연필'인지 끝까지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의 특징을 잘 표현했습니다. 무게 1파운드. 이젠 지하철에서 아이패드 들고 있어도 팔 아프단 말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휴대성이 좋아졌다는 얘기… (아이패드 미니 신제품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해상도가 좋아졌는데 무게는 308→331g으로 23g 무거워졌죠.)




4. 애플이 자신있고 공개한 맥프로 생산공정

원통형 맥프로 신제품 디자인을 보고 다들 깜짝 놀랐습니다. 뭐 이런 제품이 다 있어? 애플은 이 제품을 내놓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고 제조기술을 혁신했고, 컴퓨터 만드는 방식 자체를 다시 생각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걸 설명한 동영상입니다. 애플 제품은 유니바디가 많죠. 원통형 유니바디를 로봇이 다듬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애플 신제품 발표 행사 동영상은 애플닷컴 사이트에 있습니다. 링크합니다. [광파리]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유튜브 사용자 8억명 넘었다


유튜브가 트래픽을 비롯한 각종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유튜브는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1위 동영상 사이트로
전 세계 사용자가 월 8억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 사용자가 10억명이라고 하는데,
구글도 유튜브 G메일 등 각종 서비스 이용자를 더하면
중복을 제하더라도 10억명을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발표자료 중 중요한 팩트만 간추리면 이렇습니다. (링크)



트래픽
* 순방문자: 월 8억명 이상
* 시청시간: 월 40억시간 이상
* 동영상 업로드: 분당 72시간 분량
* 트래픽의 70%가 미국 밖에서 발생
* 유튜브 현지화: 43개 국가, 60개 언어
* 유튜브 시청: 2011년에 1조건 돌파

현금화(어떻게 돈을 버나)
* 수만 광고주들이 ‘트루뷰(TrueView) 인스트림’ 사용한다.
  인스트림 광고의 60%는 안보고 넘어가기가 가능하다.
* 구글 광고 플랫폼 사용하는 광고주가 100만이 넘는다.
  광고주 대부분은 소규모 기업들이다.

모바일과 디바이스
* 모바일 디바이스 통한 트래픽이 2011년에 3배로 늘었다.
* 세계 유튜브 트래픽의 20% 이상이 모바일 디바이스 통해...
* 모바일 디바이스로 분당 3시간 분량 이상의 동영상 업로드
* 유튜브 시청할 수 있는 디바이스는 3억5천만개

소셜
* 페이스북에서 하루 5백년 분량의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한다.
 트위터에서는 매분 700개 이상의 유튜브 비디오를 공유한다.
* 매주 1억명 이상이 유튜브에서 소셜액션을 한다.
 (소셜액션: 좋아요 누르거나, 공유하거나, 댓글 다는 행위)
* 유튜브 동영상 50% 이상에 평점 매겨졌거나 댓글이 달렸다.
* 유튜브 동영상에 좋아요 누른 횟수, 하루 수백만건에 달한다.
* 유튜브에서 ‘좋아요' ‘싫어요' 클릭, 2011년 개시 후 2배 됐다.
  좋아요 클릭 횟수는 싫어요 클릭 횟수의 10배쯤 된다.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했던 사항을 꽤 많이 밝힌 것 같습니다.
평소 유튜브 사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몇가지만 메모하자면,
구글은 유튜브 개선에 꽤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기능을 보곤 합니다.
소셜 기능이 강화됐고 동영상 편집 기능도 꽤 좋아졌습니다.
블로그에 유튜브 동영상을 쉽게 삽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유튜브에서 구글플러스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릴 수도 있죠.
친구들이 좋아하는 동영상만 따로 보여주는 메뉴도 있습니다.

각종 구글 서비스와 유기적으로 통합한 게 특히 돋보입니다.
구글플러스에서 유튜브 동영상 업로드 하기가 편하고,
구글닥스 프리젠테이션 화면에 동영상을 바로 앉힐 수도 있죠.
다만 구글이 전 세계 동영상을 끌어모으는 게 걱정스럽습니다.
비미오(Vimeo) 등 경쟁 플랫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과 마찬가지로 구글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는 건 아닌지...

저는 유튜브에 짧은 동영상 10개를 올려놨습니다. (링크)
애플 아이패드로 촬영해 아이무비로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저로서는 아이패드로 찍어 아이무비로 편집하는 게 편합니다.
아이무비로 편집할 때 배경음악이 부족한 게 아쉽긴 하죠.
유튜브에 추가된 동영상 편집 기능도 이용해볼까 합니다.
제가 지난해 유튜브에 올렸던 동영상 하나 첨부합니다. [광파리]




2012년 5월 6일 일요일

동영상: 어린이날 서오릉에서


어린이날 고양시에 있는 서오릉을 둘러봤습니다.
고양시에서 20년 이상 살았고
집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데도
서오릉에 들어가 보긴 이번이 두번째...
5개 능, 2개 원, 1개 묘를 모두 둘러보긴 처음입니다.
1개 묘는 장희빈 묘입니다.
광주에 있던 묘를 1969년에 옮겨왔다고 하는데
그래도 숙종 묘에서는 1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영상은 올해 새로 나온 아이패드로 찍었습니다.
캐논 500D로 찍은 사진을 대여섯컷 섞었는데
아이패드로 찍은 사진과 화질이 거의 비슷합니다.

지난달 서울 광화문 지하에 있는
세종대왕/이순신 전시관을 찍어 동영상을 만들었는데
지하에서 찍은 영상이라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야외에서 찍어 동영상을 만들어 보니 확실히 다릅니다.
동영상 편집은 아이패드용 아이무비로 했습니다.
[광파리]

2012년 1월 11일 수요일

CES 2012 동영상으로 봤더니...


스티브 발머의 CES 마지막 기조연설



삼성전자 CES 2012 프레스 컨퍼런스



삼성 스마트TV의 동작제어 음성제어 얼굴인식



삼성 시리즈 9 LED 모니터와 노트북



삼성 55인치 슈퍼 OLED TV



LG전자 55인치 3D OLED TV



노키아의 4G LTE 윈도폰 “루미아 900”



스티븐 엘롭 노키아 CEO의 발표



HTC의 4G LTE 윈도폰 “타이탄 Ⅱ”



모토로라 드로이드 레이저 맥스



인텔 울트라북에서 동작인식 시연



인텔의 윈도8 울트라북 컨셉



델 XPS 13 울트라북



레노버 첫 스마트폰 K800: 인텔 메드필드 아톰 탑재



저스틴 비버가 공개한 토시로보틱스 신제품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올해 한국인이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 1~5위

오늘 구글코리아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중에
2011년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동영상.
이런 게 있습니다.
바빠서 들여다보지 못했는데
1위부터 5위까지만 공유할까 합니다.

1위: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의 Be My Baby
2위: 현아의 Bubble Pop!
3위: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 The Boys
4위: 카라의 컴백 곡 STEP
5위: 2NE1은 발라드곡 Lonely














뮤직비디오 제외한 동영상도 1~5위만 올릴까요?
1위는 그 유명한 "못말리는 처제”입니다 ㅋㅋㅋ.
4위는...다시 봐도 믿기지 않는 일본 쓰나미...


1위: 우리 처제 결혼식 빵터짐 ㅋㅋ
2위: 치킨먹어 형.swf
3위: 슈퍼스타K3 준결승_울랄라세션_Swing Baby
4위: Tsunami attacking inMinami-Sanriku
5위: 슈스케3_버스커버스커_막걸리나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