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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9일 토요일

구글리더 대체 서비스로 꼽히는 피들리는 뭔가


뉴스나 블로그 글을 읽을 때 한때는 북마크 해놓고 읽었고, 그 다음엔 RSS 서비스, 그 다음엔 구글리더를 사용했습니다. 구글이 7월1일 구글리더 서비스를 종료함에 따라 대체 서비스로 피들리, 플립보드 등이 뜨고 있죠. 이 가운데 피들리(feedly)를 소개할까 합니다. PC용 중심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구글이 구글리더 퇴출을 발표한 후 8백만명 이상이 피들리로 옮겨갔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강점이 있기에 그럴까요?





구글리더 사용자는 피들리 로그인 화면에서 파란색 아이콘을 한 번 클릭하기만 하면 구글리더 목록을 피들리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7월1일 전에 해야 합니다. 구글리더 사용자가 아니라도 피들리를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표시해놓고 읽고 싶은 뉴스 사이트나 블로그를 하나씩 피들리에 담아놓고 보시면 됩니다. 아이폰/패드용과 안드로이드용 앱도 있는데 손가락을 상하/좌우로 그으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떤 사이트를 피들리에 추가하고 싶으면 ‘Add Content’ 클릭 후 사이트 URL이나 이름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런데 피들리를 이용하다 보면 폴더를 만들어 같은 주제의 글은 같은 폴더에 담아두는 게 좋습니다. ‘애플' 폴더, ‘구글' 폴더... 이런 식으로 담아 두면 편합니다. 저는 96개 사이트를 14개 폴더에 나눠서 담아놓고 봅니다. 폴더가 14개면 많죠. 대개 30~60개 사이트를 5~10개 폴더에 담아놓고 보게 될 겁니다.

폴더 이름을 바꾼달지, 사이트 이름을 바꾼달지, 사이트 소속 폴더를 변경하고 싶을 땐 ‘Organize’를 눌러 간편하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저장 기능도 심심찮게 이용하게 됩니다. 피들리로 글을 읽다가 ‘이건 나중에 다시 봐야지' 싶으면 ‘Save(저장)’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저장한 글을 찾아볼 땐 왼쪽 메뉴바의 ‘Save for Later’를 클릭하면 됩니다. 구글리더에 있는 검색 기능이 없는 게 현재는 가장 아쉬운 점이죠.

피들리 화면은 4가지 방식으로 펼칠 수 있습니다. 우측상단에 있는 (1)목록보기 (2)잡지 형태 (3)카드 형태 (4)전문 보기 등입니다. 위에 있는 캡처사진은 두번째 잡지 형태입니다. 저는 이 형태를 선호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기어(설정) 메뉴를 눌러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메뉴 아래쪽엔 ‘당신이 좋아할 만한 사이트(You Might Also Like)’ 메뉴도 있습니다. 여기에 나타난 사이트를 피들리에 추가하기도 합니다.





피들리 리스트에서 맘에 드는 글을 클릭하면 이런 식으로 나타납니다. 사이트 일부만 보여주기 때문에 시간지체 없이 바로바로 뜹니다. 글을 읽고 맘에 들어 소셜 사이트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싶으면 구글플러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메뉴를 눌러 바로 포스팅할 수 있습니다. 버퍼를 눌러 저장해 놨다가 원하는 시간에 올릴 수도 있죠. 누군가에게 이메일로 보내줄 수도 있고, 나중에 읽기 위해 저장해둘 수도 있습니다.


피들리는 사실 폰이나 태블릿으로 볼 때 위력을 발휘합니다. 지하철에서 오른손으로 손잡이 잡고, 왼손으로 폰/태블릿을 쥔 채 왼손 엄지로 플립 하면서 읽기에 좋습니다. 태블릿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처럼 작은 게 가벼워서 좋죠. PC/폰/태블릿 N스크린을 지원함은 물론입니다. 어느 것에서 읽든 다른 기기에서도 읽음으로 표시되고, 어느 기기에서 저장 버튼을 누르든 클라우드에 저장돼 다른 기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죠.


태블릿을 세운 상태에서 피들리 화면입니다. 왼쪽은 메뉴를 열어놓은 모습이고, 오른쪽은 글을 읽을 때 화면입니다. 왼쪽에서 보시다시피 한꺼번에(All) 볼 수도 있고 폴더별로 읽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핵심만 보고 싶다면 ‘Today’를 선택하면 됩니다. 오른쪽을 보면 트위터 공유 버튼과 저장하기 버튼만 밖으로 나와 있고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이메일로 보내주기 등 다른 기능은 모두 점점점을 클릭하면 나타납니다.

위는 아이패드 미니 화면을 캡처한 것인데 스마트폰 앱도 똑같습니다. 강점은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엄지로 플립 플립 페이지 넘기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폴더별로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죠. 예를 들어 피들리에 ‘테크_블로그' ‘신문' ‘연예' ‘스포츠' 등 대여섯개 폴더를 만들어 읽고 싶은 사이트 50여개를 담아놓으면 출퇴근 지하철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광파리한테 속는다 셈치고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광파리]

(출처: MarketingLand)




2013년 6월 4일 화요일

피들리가 구글리더 대용으로 뜨고 있다


구글리더 대용으로 피들리를 권하곤 합니다. 주변에 이걸 쓰는 분도 꽤 많습니다. 아직도 피들리 내 검색이 안된달지…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구글리더 대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구글이 구글리더를 없애기로 한 7월1일이 다가오면서 피들리 측이 사용자들한테 받은 요구사항과 답변, 새로운 제휴 사실을 밝혔습니다.


피들리 발표 내용. 피들리 주간적극사용자가 (구글리더 폐쇄 발표 후) 68% 늘었다. 피들리 사용시간도 2배로 늘었고, 버퍼와 제휴한 덕분에 피들리 사용자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등에 공유하는 양이 10배로 증가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래서 피들리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했고 3500건이 넘는 제안을 받았다.

1) 속도. 피들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최근 개발과 운영 양쪽에서 대단한 사람들을 고용했다.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를 곧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다.

2) 피들리 내 검색 (사용자 의견 링크): 지지 2만여표. 답변: 피들리 내 검색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열심히 개발하겠다.

3) 순수한 웹 접속 (사용자 의견 링크). 플러그인이나 익스텐션 없이 접속할 수 있게 해 달라. 2만여표. 현재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접속 안돼 익스텐션을 쓴다는 의견.

4) 윈도폰과 윈도8 (사용자 의견 링크). 9,400표. 윈도폰과 윈도RT/8용 앱 만들어 달라. 그렇잖으면 최소한 인터넷익스플로러 10과 호환되는 웹 버전을 만들어 달라.

5) 단체공유 개선 (사용자 의견 링크). 1~5명 소규모 집단과 공유할 수 있게 해 달라 등등. 답변: 수주일 내에 베타 테스트를 하고 여러분도 테스트에 참여하게 하겠다.

6) 버그 수정: 로그인, 피들리 미니, 피드 추가 등이 잘 안되는 수가 있다는 지적.


한 가지 더. 우리는 그동안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은밀하게 공동작업을 했다. 리더, 프레스, 넥스트젠 리더, 뉴스파이, 지리더 등이 우리 노르앙디 프로젝트의 파트너들이다. 구글리더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에  이들 모든 앱에서 여러분의 피들리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피들리 접속 API는 무료이다. 개발자라면 관심을 가져달라.

들리 측이 사용자 불만을 수렴해 일부는 수정했고 일부는 고치겠다고 밝힌 것은 고무적입니다. 무엇보다 검색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피들리에서 전에 읽었던 기사를 찾으려 할 때 현재는 검색이 안돼 불편합니다. 플러그인이나 익스텐션 없이도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접속하게 하겠다는 약속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추가한 파트너들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버퍼와의 제휴는 대박이었습니다. 제가 피들리를 쓰기 시작한 것도 버퍼 연동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피들리에서 글을 읽으면서 메모해 버퍼에 저장해놓고 정해진 시간에 트윗을 날리게 합니다. 피들리가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광파리]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구글리더 닫는다는데... 피들리 써 보세요


구글이 7월1일자로 구글리더를 닫겠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이 몹시 서운해하고 있습니다. 구글리더 대안 중 하나로 피들리(feedly)가 꼽히고 있습니다. 피들리도 못쓰게 될까 걱정하는 분도 있던데 피들리 측이 오늘 ‘끊김없는 전환'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글리더만 쓰고 계신 분이나 다른 rss 서비스를 이용하는 분들도 이참에 피들리를 써 보시기 바랍니다. 피들리는 구글리더를 지원하는 멋진 앱입니다.

피들리 발표 내용. 구글이 오늘(3월14일) 구글리더를 닫겠다고 발표했다. 얼마 전부터 예상했던 일이다. 우리는 ‘노르망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노르망디는 구글 앱 엔진에서 돌아가는 구글리더 API의 피들리 클론을 말한다. 구글이 구글리더를 종료할 때 피들리는 끊김없이 노르망디로 전환한다. 구글리더를 사용하고 피들리도 사용한다면 끊김없이 전환될 것이다. 구글리더 사용자라면 7월1일 이전에 피들리를 사용해 보시기 바란다.

저는 피들리를 노트북에서도 사용하고 출퇴근 지하철에서는 폰이나 태블릿 앱으로 사용합니다. 피들리는 버퍼(Buffer)도 지원하기 때문에 “구글리더+피들리+버퍼” 형태로 쓰면 좋습니다. 버퍼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릴 글을 저장해 놓으면 지정한 시간에 내보내주는 앱. 하루 12개까지 공짜로 예약 포스팅 할 수 있습니다. 리트윗, 클릭 등을 분석해 주기도 하죠. 피들리 측이 자사 앱을 아래와 같이 링크해 놨습니다.

Feedly for iOS
Feedly for Android
Feedly for Chrome
Feedly for Firefox
Feedly for Safari

구글리더 7월1일 종료 소식을 듣고 ‘멘붕'에 빠진 사용자분들...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참에 연두색 "피들리"와 친해지시길 바랍니다. 구글리더+피들리+버퍼... 이렇게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씀드렸는데 3월21일 ‘구글 서비스 200% 활용법' 강연 (링크) 때 잠깐 시연할 예정입니다. 피들리 외에도 구글리더 대체할 만한 것이 꽤 많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