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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4일 화요일

피들리가 구글리더 대용으로 뜨고 있다


구글리더 대용으로 피들리를 권하곤 합니다. 주변에 이걸 쓰는 분도 꽤 많습니다. 아직도 피들리 내 검색이 안된달지…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구글리더 대용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구글이 구글리더를 없애기로 한 7월1일이 다가오면서 피들리 측이 사용자들한테 받은 요구사항과 답변, 새로운 제휴 사실을 밝혔습니다.


피들리 발표 내용. 피들리 주간적극사용자가 (구글리더 폐쇄 발표 후) 68% 늘었다. 피들리 사용시간도 2배로 늘었고, 버퍼와 제휴한 덕분에 피들리 사용자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등에 공유하는 양이 10배로 증가했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그래서 피들리 커뮤니티에 조언을 구했고 3500건이 넘는 제안을 받았다.

1) 속도. 피들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는 최근 개발과 운영 양쪽에서 대단한 사람들을 고용했다. 이들이 만들어낸 결과를 곧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다.

2) 피들리 내 검색 (사용자 의견 링크): 지지 2만여표. 답변: 피들리 내 검색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기능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안다. 열심히 개발하겠다.

3) 순수한 웹 접속 (사용자 의견 링크). 플러그인이나 익스텐션 없이 접속할 수 있게 해 달라. 2만여표. 현재 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접속 안돼 익스텐션을 쓴다는 의견.

4) 윈도폰과 윈도8 (사용자 의견 링크). 9,400표. 윈도폰과 윈도RT/8용 앱 만들어 달라. 그렇잖으면 최소한 인터넷익스플로러 10과 호환되는 웹 버전을 만들어 달라.

5) 단체공유 개선 (사용자 의견 링크). 1~5명 소규모 집단과 공유할 수 있게 해 달라 등등. 답변: 수주일 내에 베타 테스트를 하고 여러분도 테스트에 참여하게 하겠다.

6) 버그 수정: 로그인, 피들리 미니, 피드 추가 등이 잘 안되는 수가 있다는 지적.


한 가지 더. 우리는 그동안 에코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은밀하게 공동작업을 했다. 리더, 프레스, 넥스트젠 리더, 뉴스파이, 지리더 등이 우리 노르앙디 프로젝트의 파트너들이다. 구글리더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에  이들 모든 앱에서 여러분의 피들리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피들리 접속 API는 무료이다. 개발자라면 관심을 가져달라.

들리 측이 사용자 불만을 수렴해 일부는 수정했고 일부는 고치겠다고 밝힌 것은 고무적입니다. 무엇보다 검색 기능을 추가하겠다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피들리에서 전에 읽었던 기사를 찾으려 할 때 현재는 검색이 안돼 불편합니다. 플러그인이나 익스텐션 없이도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접속하게 하겠다는 약속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추가한 파트너들이 얼마나 위력을 발휘할지는 모르겠지만 버퍼와의 제휴는 대박이었습니다. 제가 피들리를 쓰기 시작한 것도 버퍼 연동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피들리에서 글을 읽으면서 메모해 버퍼에 저장해놓고 정해진 시간에 트윗을 날리게 합니다. 피들리가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더욱 편리한 서비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광파리]

2012년 8월 13일 월요일

크롬 익스텐션 (1) 버퍼: 트윗 예약해 날리기


메인 브라우저로 어떤 걸 사용하시나요?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점유율 세계 1위 브라우저가 익스플로러냐 크롬이냐를 놓고 논란이 있지만 크롬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스탯카운터 집계로는 8월13일 현재 크롬 33.8%, 익스플로러 32.0%. 크롬은 2008년 9월 구글이 내놓은 다섯살배기 브라우저로 “3S”가 특징입니다. Speed, Simple, Safe. 속도 빠르고, 단순하고, 안전하고...

크롬은 단순합니다. 디자인도 단순하고 기능도 단순하고. 그래서 크롬 사용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기능은 추가해서 사용합니다. 이걸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크롬 웹스토어에 들어가면 다양한 익스텐션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골라서 깔면 되는데, 가급적 믿을 만한 것만 쓰고 숫자를 최소화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익스텐션 가운데 추천할 만한 것 5개쯤 소개할까 합니다.




위 캡처사진이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크롬입니다. 탭이 트위터 화면 3개를 포함해 9개 열려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탭은 구글닥스입니다. 구글닥스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 주소창 오른쪽에 익스텐션 아이콘이 4개 있습니다. 익스텐션 중 아이콘이 생기지 않고 작동하는 것도 있어서 실제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익스텐션은 현재는 9개. 많은 편이죠. 익스텐션 아이콘 4개 중 맨 왼쪽에 있는 게 “버퍼”입니다.

버퍼(Buffer). 트윗을 예약시간에 날려주는 프로그램. 새벽에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퍼뜨리고 싶은 글이나 사진을 발견했다면... 이것을 즉시 트위팅 하면 보는 사람이 적을 수밖에 없죠. 이럴 때 트윗을 만들어 놓고 버퍼에 예약을 걸어둡니다. 그러면 예약해둔 시간대에 자동으로 트윗이 올라갑니다. 하루 20개까지 공짜로 예약 트윗을 날릴 수 있습니다. 저는 새벽에 서핑한 것을 출근시간대에 날리기 위해 버퍼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새벽에 인터넷에서 좋은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곰이 연어를 잡아 입에 물고 있는 사진입니다. 아침 트윗으로 괜찮을 것 같아 오른쪽 위 버퍼 아이콘을 누른 다음 트위터 입력창에 위 캡처 사진에 메모된 것과 같이 썼습니다. 그 다음 ‘버퍼에 추가하기(Add to Buffer)’를 눌러 예약했습니다. 지금 바로 트윗을 날리고 싶다면 ‘지금 올리기(Post Now)’를 누르면 됩니다. 인터넷 주소는 자동으로 단축됩니다.




버퍼 대시보드입니다. 보시다시피 7시56분에 이 트윗을 날리도록 예약이 돼 있습니다. 물론 순서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오른쪽 편집 메뉴를 눌러 위아래로 옮기면 됩니다. 이렇게 예약을 해 두면 예약시간에 자동으로 트윗이 올라갑니다. 예약해둔 트윗을 어느 때든 바로 날릴 수도 있고, 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습니다. 마음이 바뀌어 트윗을 날리지 않는 게 좋겠다 싶으면 삭제하면 됩니다. 저는 7시부터 11분 간격으로 설정했습니다.




버퍼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트윗 결과를 분석해 준다는 점입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몇 사람이 리트윗 했는데, 몇 사람이 멘션 했는지, 몇 사람이 링크를 클릭했는지, 봤든 안봤든 몇 사람에게 전달됐는지, 관심글로 지정한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맨 위 트윗의 경우 4명이 리트윗 했고, 1명이 멘션 했고, 437명이 링크를 클릭했고, 11만명에게 전달됐고, 16명이 관심글로 지정했네요.




버퍼를 쓰고 싶다면 크롬 웹스토어에 들어가 검색창에 “Buffer”를 입력해 찾은 다음 (링크) 오른쪽 “크롬에 추가하기(Add to Chrome)”를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크롬 바탕화면에 앱이 깔립니다. 크롬 웹스토어 "익스텐션"에서 버퍼 익스텐션을 찾아 (링크) 깔면 주소창 오른쪽에 아이콘도 생기죠. 등록은... 트위터 계정으로 로그인. 그 다음엔 “설정(Setting)”에 들어가 아래와 같이 시간대를 서울로 맞추고 트윗 예약시간을 설정하면 됩니다.




제가 버퍼를 사용해본지는 얼마 안됐습니다. 지난주 홍대 앞에 있는 동영상 서비스 업체 아이쿠에 갔다가 나루터 김호근 대표(@naruter)가 추천해 줘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저의 경우 한밤중에 인터넷 서핑을 하는 때가 많은데 즉시 트윗을 날리면 보는 사람이 적고 그렇다고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트윗을 날리면 폐를 끼치게 되고...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예약된 트윗이 11분 간격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광파리]


크롬 브라우저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