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4일 화요일

크롬 익스텐션 (3): 영한사전은 툴팁(Tooltip)


인터넷에서 영어 기사를 읽다 보면 긴기민가한 단어가 툭툭 튀어나오곤 합니다. 이럴 때 전에는 영어사전을 뒤졌지만 저의 경우 영어사전 만져본지 10년쯤 된 것 같습니다. 한동안 야후미니를 사용해 의미를 찾았는데 지금은 이것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야후미니는 뜻을 알고 싶은 단어에 ‘색연필 커서’를 대기만 하면 의미가 나타나고 발음도 들을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런데 크롬 브라우저를 쓰면서 툴팁 영한사전 익스텐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툴팁은 크롬 웹스토어에서 찾아서 깔면 됩니다. 크롬 웹스토어 검색창에 ‘Tooltip Dictionary’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위쪽 캡처와 같이 나타납니다. 그걸 클릭하면 아래쪽 캡처와 같이 자세한 설명이 뜹니다. 어느 단계에서든 오른쪽에 있는 ‘크롬에 추가하기(ADD TO CHROME)’를 누르면 크롬 브라우저에 곧바로 익스텐션이 깔립니다. 익스텐션을 깔아도 브라우저에 아이콘이 생기진 않습니다. 그냥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용법이랄 것도 없습니다. 영문을 읽다가 궁금한 단어가 나타나면 그 단어 위에 커서를 대기만 하면 됩니다. 위 캡처에서 ‘wiselessly’에 커서를 댔더니 ‘무선으로, 무선 전화로'란 뜻이 나타났고, 아래 캡처에서는 ‘extinct’에 커서를 댔더니 ‘꺼진, 끊어진, 사라진...’이라고 떴습니다. 이런 식입니다. 야후미니와 달리 발음을 들을 수 없는 게 흠이지만 영문을 속독할 때 편합니다. 툴팁으로 부족할 땐 네이버 사전을 찾습니다. (크롬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 [광파리]


댓글 3개:

  1. 이런 프로그램이 있었군요. 저도 한동안 야후미니사전을 애용하곤 했었거든요. 소개해주신 프로그램 인스톨 해봤는데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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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까지는 Pig toolBox라는 프로그램을 크롬에 설치해서 페이지 번역(F10)을 사용해 왔었거든요.
      저도 방금 설치했는데, 정말 간단하고 편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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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사합니다. 윈도우7 에서도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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