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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9일 토요일

구글 24일 뉴욕 이벤트...구글플레이 UI가 달라진다는데



구글이 24일 뉴욕에서 이벤트를 열고 구글플레이 관련한 뭔가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이미 기자들한테 초대장을 보냈다는데,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이 아이패드/맥북프로 신제품을 발표하고 나서 이틀 후입니다. 24일 밤 7시니까 한국시간은 25일 아침 6시죠.

그동안 구글이 31일 안드로이드 4.4 킷캣을 발표할 것 같다, 넥서스5랑 구글워치도 함께 발표하지 않겠나, 이런 추측이 나돌았습니다. 일주일 먼저 예상에 없던 이벤트를 연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24일 이벤트에서는 하드웨어 발표는 없을 거라고 합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들이 사이트에 올린 초대장입니다. 구글플레이와 함께 밤을 즐기자. 음악, 영화, 게임과 캐피털시티스의 특별 공연. 이것만 놓고 보면 철저히 구글플레이 이벤트로 보입니다. 킷캣, 넥서스5, 구글워치에 관한 이벤트는 따로 열려나 봅니다.

긱닷컴 등은 하드웨어를 발표하진 않을 거라고 썼고, 안드로이드폴리스는 뉴스꺼리는 없을 것이란 트윗을 날렸습니다. 포켓린트는 7월24일 이벤트 때도 순다 피차이랑 아침이나 같이 먹자 해놓고 하드웨어를 발표했지 않았냐며 신중한 입장을 취합니다.

이에 앞서 안드로이드폴리스는 킷캣(안드로이드 4.4)용 플레이스토어 앱 4.4 버전의 유저인터페이스(UI) 사진을 입수했다며 공개했습니다. 완성품이 아니라 작업 중인 UI인데, 가장 큰 변화는 ‘햄버거-스타일 슬라이스-아웃 내비게이션’ 적용이라고 합니다. 화면 왼쪽 끝에 손가락을 대고 오른쪽으로 그으면 메뉴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보시다시피 스토어홈이 있고 마이앱스 또는 마이무비&TV 메뉴가 있고,위시리스트, 리딤 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구글이 모든 걸 카드 닮은 모양으로 바꿀 거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폴리스는 킷캣과 함께 발표하든지 그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슬라이스-아웃. 햄버거를 옆으로 밀면 내용물이 나오듯이 손가락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으면 메뉴가 나오는 방식. 현재 구글플러스 앱에 적용돼 있는데 구글플레이에도 적용하겠다, 24일 발표한다. 이런 얘기인가요? 이것 뿐일까요? 뭔가 더 있겠죠? [광파리]

2013년 8월 14일 수요일

구글플레이+앱스토어 매출은 한국이 세계 3위


스마트폰/태블릿 앱에 관한한 한국은 두 가지 점에서 특출합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를 통해 구매를 많이 합니다.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입니다. 또 하나는 애플 앱스토어보다는 구글플레이를 통한 구매가 월등히 많습니다. 이 점에 관한한 어느 나라와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안드로이드 천국'입니다. 네델란드 시장조사기업 디스티모가 간밤에 발표한 ‘2013년 7월 Top Global Apps' 중 눈에 띄는 것만 메모합니다.



보시다시피 아직도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구글플레이 매출의 2배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성장률은 구글플레이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지난 2월 대비 최근 6개월 사이에 앱스토어 매출은 15% 증가한 반면 구글플레이 매출은 67% 급증했습니다. 전월(6월)에 비해서도 구글플레이 성장률(11%)이 앱스토어 성장률(3%)보다 월등히 높습니다. 애플 앱스토어 성장이 둔하다기보다는 구글플레이 성장이 빠르다고 봐야겠죠.



국가별로 봐도 한국은 유별납니다. 인구도 많지 않은 나라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위입니다. 특히 구글플레이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큽니다. 그래프를 보면 파란색 구글플레이 매출이 빨간색 애플 앱스토어 매출의 4배는 돼 보입니다. 톱 10 국가 중 한국처럼 구글플레이 매출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보다 많은 나라는 하나도 없습니다. 그만큼 안드로이드폰을 많이 쓴다는 얘기인데 ‘삼성과 LG의 안방'이기 때문이겠죠.

미국은 ‘애플 안방'이고 ‘아이폰/아이패드 천국'입니다. 앱스토어 매출에서 아이폰 비중과 아이패드 비중이 비슷하게 나오는 점도 눈에 띕니다. 미국 만큼 아이패드를 많이 사용하고 잘 사용하는 나라도 없을 겁니다. 일본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매출이 반반쯤 됩니다. 한국은 아이패드든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든 태블릿을 많이 안쓰는 편입니다. 그래프에서 아이패드 앱 매출을 표시하는 주황색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7월 구글플레이 매출 톱 10 앱입니다. 보시다시피 게임이 싹쓸이 했습니다. 카카오 게임 4개, 라인 게임 4개… 카카오+라인 게임만 8개입니다. CJ E&M의 모두의마블 3위, 마무마구2013은 10위. 모바일 메신저용 게임 앱이 물을 만난 듯 합니다.



7월 구글플레이 매출 톱 10 퍼브리셔. 절반이 한국 일본 기업입니다. 라인이 1위, CJ E&M이 2위, 위메이드가 7위… 모바게 3위, 겅호온라인 6위. 최근 반년 새 구글플레이 앱 매출이 67%나 급증한 것은 한국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용 게임이 폭발적으로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모바일 메신저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 같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