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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7일 금요일

핑덤 "한국은 안드로이드 천국이다"


인터넷 트래픽 조사 전문기업인 스웨덴 핑덤이 재미있는 자료를 내놨습니다. 대한민국이 “안드로이드 천국”이란 글을 통계 그래프와 함께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모바일 트래픽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해 봤더니 한국이 "세계 1위"라는 겁니다.

핑덤 블로그 글. 8월 세계 모바일 웹 브라이징에서 안드로이드가 차지한 비중은 28.21%, iOS(아이폰/패드) 비중은 24.48%였다. 이 비중이 50%를 넘은 국가는 23개였다.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 속도가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를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천국이기도 하다. 8월 모바일 웹 브라우징의 87.2%를 안드로이드가 차지했다. 2위는 미얀마로 84.5%였다. 미국은 40.85%. 재밌는 사실은 북한에서는 이 비중이 71%였다. 그런데 이 수치는 28개 모바일 웹 페이지뷰에서 나온 것이다. (아이폰도 사용하는지 궁금)

한국이 삼성 안방이란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압도적이란 게 인상적이다. 세계적으로도 안드로이드가 짧은 기간에 도약한 걸 보면 구글조차도 놀랄 일이다. 중국 미국 등 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더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이다. 몇일 후면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한다. (9월12일 샌프란시스코)

여기까지입니다. 어떤가요? 한국 모바일 트래픽에서 안드로이드 비중이 87.2%나 되고 iOS 비중이 12.1%에 불과하다... 저는 꽤 놀랐습니다. 어림잡아 7대3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9대1에 가깝다니. 1, 2년 전만 해도 아이폰이라야 "간지난다"고 했던 것 같은데... 미국 수치도 궁금합니다. 안드로이드 비중이 40.85%라면 iOS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아무튼,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해 저는 많이 어지럽습니다. [광파리]

2012년 6월 15일 금요일

모바일 비즈니스의 딜레마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재밌는 그래프 둘을 봤습니다.
모바일 트래픽과 모바일 광고에 관한 그래프입니다.



첫째, 모건스탠리 전망을 토대로 한 콤스코어 자료.
2014년엔 모바일 유저가 데스크톱 유저를 추월한다.
모바일이 언젠가는 데스크톱을 추월할 것이란 정도는
모건스탠리나 콤스코어가 아니어도 짐작할 수 있겠죠.
그런데 시점이 2014년... 2년 후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일단 역전되고 나면 재역전이 일어나진 않을 테고...
이젠 “인터넷은 움직이는 서비스"라고 하는 게 맞을 듯.



둘째,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CHART OF THE DAY:
TV, 인터넷, 모바일의 초기 5년 광고매출 비교 그래프.
보시다시피 인터넷 광고(오른쪽)가 가장 빠르게 증가했고,
모바일 광고(가운데)가 가장 느린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모바일 광고는 2007년을 기준으로 그렸다고 합니다.

통계 출처가 각기 다르고 미국 얘기라서 참고만 해야 할 듯.
그래도 시사하는 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바일 유저, 모바일 트래픽이 빠르게 늘어나는 건 맞지만
모바일 광고도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
모바일 비즈니스의 딜레마. 카카오톡도 마찬가지겠죠?
모바일 광고는 위치 기반의 맞춤형이면서도
소비자한테 거부감을 주지 않아야 의미가 있을 텐데
기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아직 미흡한 것 같습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