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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7일 화요일

웹 순방문자는 줄고 앱 순사용자는 늘고… 닐슨 자료


시장조사기업 닐슨의 자료를 보다가 메모합니다. 제목은 Tops of 2013: Digital. 올해 디지털 분야 최고는… 미국 얘기이긴 하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톱 10 웹사이트를 보면 올해 들어 순방문자가 모두 줄었습니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널리 보급되면서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이용이 줄고 있다는 뜻이겠죠.


보시다시피 구글 > 페이스북 > 야후 순입니다. 톱 10 사이트 모두 평균순방문자가 줄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16%)과 유튜브(-14%) 감소폭이 큽니다. 페이스북이 한때 구글을 추월하느니 마느니 요란했는데… 시장이 성숙단계에 접어든 데다 모바일 유저가 늘었기 때문. 유튜브 순방문자가 14%나 감소한 것은 동영상도 모바일로 본다는 뜻이겠죠?


올해 스마트폰 앱 톱 10입니다. 예상대로 페이스북이 1위입니다. 평균순사용자가 1억명 이상입니다. 10위권에 든 10개 브랜드 모두 순사용자가 적게는 14%, 많게는 66%나 증가했습니다. 2위부터 6위까지를 구글이 싹쓸이한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구글검색, 구글플레이, 유튜브, 구글지도, G메일. 트위터 평균순사용자는 3076만명.

웹 사이트 순방문자는 줄고 앱 순사용자는 늘고… 웹에서 모바일로 옮겨간다는 뜻… 네이버, 다음에서도 웹 사이트 순방문자가 줄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모바일에서 구글 서비스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는 것도 네이버 입장에서는 간과하기 어렵겠죠. 모바일 시대에는 안드로이드 공급사인 구글이 네이버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광파리]

2013년 2월 9일 토요일

구글 주가 사상최고치..."진짜 무서운 놈"


구글 주가가 간밤에 다시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뉴욕 종가 785.37달러. (링크)
물론 2007년 11월에도 700달러를 넘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주식을 샀던 사람들은 이제야 본전을 찾게 됐지만
2008년 11월 260달러대에 샀다면 3배로 팔 수 있겠죠.
구글 시가총액은 2589억 달러=283조원.
애플 4460억 달러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대단합니다.
그동안 투자자들의 시선은 지나치게 애플에 쏠렸고
구글 주가는 2년반 동안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진짜 무서운 놈은 구글"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따지고 보면 애플보다 무서운 게 구글이란 생각도 듭니다.
애플이야 끝없는 디바이스 경쟁에 시달려야 하지만
구글은 웹과 모바일 플랫폼을 장악해 거침이 없습니다.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데스크톱 83%, 모바일 89%.
한국에서는 네이버에 형편없이 뒤지지만
세계적으로는 경쟁자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페이스북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판을 바꾸고 있죠.
하지만 검색까지 위협하는 것은 아니고
소셜에 관한한 구글도 “구글플러스"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음 전쟁터는 “모바일”이라고 하는데
구글은 안드로이드로 플랫폼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구글나우 등 각종 구글 서비스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모바일에 관한한 구글 만큼 유리한 플레이어도 없습니다.
웹+모바일+소셜... 진짜 무서운 놈은 구글 아닌가요? [광파리]


한 가지 덧붙입니다.
에릭 슈미트 아시죠? 스티브 잡스와 동갑내기인 구글 회장.
구글 주가가 오르자 이 양반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구글 주식 320만주(42%)를 팔겠다고 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한꺼번에 파는 건 아니고 1년 동안 나눠서 팝니다. (링크)
슈미트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년 동안
구글 최고경영자(CEO)로 일하고 나서
지금은 회장으로 물러나 주로 대외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4월23일엔 “새로운 디지털 시대"란 책을 발간할 예정입니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모바일 이용시간, 페이스북이 트위터의 3.5배


미국인이 폰으로 가장 많이 접속한 사이트는 구글.
폰으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페이스북.
시장조사기업 콤스코어의 3월 발표자료입니다.
조사대상은 아이폰/안드로이드폰/블랙베리 사용자.

모바일 미디어 활용... 82%가 앱을 통해 이뤄진다.
가장 많이 방문한 사이트는 구글.
순방문자가 9400만명... 96.9%가 방문했다.
모바일 순방문자 2위는 페이스북 7800만명, 80.4%.
모바일 순방문자 3위는 야후 6620만명, 68.2%.

모바일에서 웹(브라우저)보다 앱 사용률이 훨씬 높다.
페이스북의 경우 앱이 80%, 웹(브라우저)이 20%.
트위터는 앱이 96.5%. … (점유율은 사용시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는 정반대.
브라우저를 통한 사용시간 점유율이 82.1%.




미국인들이 지난 3월 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앱.
시스템 앱으로는 애플 아이튠즈가 1위.
아이폰은 거의 100%, 안드로이드폰은  93.2%.
2위는 구글 검색...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84.1%.
구글지도는 아이폰 91.2%, 안드로이드폰 74.5%.
페이스북 앱은 아이폰에선 3위, 안드로이드폰에선 5위.




스마트폰으로 소셜 서비스 많이 이용한다는데,
페이스북 마바일 유저의 3월 이용시간은 7시간 이상.
트위터 모바일 이용시간은 약 2시간.
컴퓨터에서 twitter.com 사이트 이용시간은 20.4시간.
핀터레스트 모바일 이용자 750만, 이용시간 약 1시간.
포스퀘어 550만명, 이용시간 2.5시간.



미국 자료라서 우리와는 조금 다르겠죠.
네이버 점유율이 높을 테고, 카카오톡 사용자가 많을 테고...
이 두 가지를 제외하면 대체로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