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가 두번째 구원투수를 내보냅니다.
최고경영자(CEO) 캐롤 바츠 강판시킨지 100여일.
이제 경기는 8회말쯤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더이상 실점하면 추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
과연 새로 등판하는 구원투수는 누구일까요.
이베이의 페이팔 부문 사장 스콧 톰슨(1958년생).
비자 계열 이노번트에서 결제 시스템을 담당했고,
페이팔로 가서 세계 최고 결제회사로 키운 실력자.
성공이 성공을 보장하는 건 아니지만 기대됩니다.
야후는 여장부 캐롤 바츠를 몰아낼 즈음
회사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자산을 팔 것이란 얘기가 돌았지요.
실버레이크와 TPG캐피털이 인수제의를 했는데
가격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리바바는 야후가 보유한 40% 지분을 되사거나
아예 야후를 통째로 사려 한다는 소문도 있었죠.
인터넷 1세대의 제왕이 구글과 페이스북에 밀려
자산 매각을 검토하고 CEO를 교체하고...
스콧 톰슨은 과연 야후 자산 일부를 매각할지...
야후를 혁신해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광파리]
야후 보도자료 링크합니다.
스콧 톰슨 사진 링크합니다.
야후 주가 그래프. 2000년이 절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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