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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일 수요일

크롬 브라우저를 쓰는 이유: 구글 이미지검색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구글 이미지검색'입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궁금한 사진이나 이미지가 나타나면 마우스 우클릭을 해 바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당초 크롬 익스텐션(확장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해온 기능이고, 최근에는 크롬 베타 버전에서 제공해온 기능인데, 이젠 크롬 브라우저에서 기본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발표내용)

구글 이미지검색(또는 사진검색), 간단합니다. 사진 위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우클릭. ‘Search Google for this image’를 클릭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구글플러스 사이트에서 꽃으로 장식한 집 사진을 봤습니다. 무슨 사진인지 궁금해 커서를 사진 위에 대고 우클릭 한 다음 이미지검색을 했습니다. 위 사진. 검색결과는 아래 사진.



보시다시피 클릭 두 번으로 사진에 관한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리는 꽃축제 관련 사진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파일이 더 크고 좀더 선명한 사진을 찾고 싶다면 이런 식으로 검색한 다음 파일이 큰 사진을 클릭해서 고르면 됩니다. 구글 이미지검색. 그동안 익스텐션을 깔고 썼는데 이제는 크롬의 기본 기능이 됐습니다.

구글은 이미지검색 기능을 점차 모든 크롬 사용자들에게 적용합니다. 처음엔 일부 사용자에 한해 적용하다가 수주간에 걸쳐 모든 사용자로 확대합니다. 아직도 크롬 얘기를 하면 “한국에서는 불편해서 못쓴다"고 말하는 분이 계십니다. 간혹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아니면 안되는 사이트가 있다는 얘기인데, 간단합니다. 두 브라우저를 함께 쓰면 됩니다. [광파리]

One more thing. 덧붙이자면 최근 구글이 크롬 브라우저 첫 화면을 바꿨는데 아무리 봐도 이상합니다. 종래는 첫 화면에서 크롬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었고, 검은색 메뉴바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클릭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한 단계를 더 거치게 했죠. 첫 화면에서 자주 방문한 사이트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했는데 단계를 늘린 건 맘에 안듭니다.


2013년 8월 23일 금요일

크롬 브라우저의 이미지검색 더 편해졌다


크롬 브라우저의 ‘이미지검색'이 더 편해졌습니다. ‘마우스 우클릭’만으로 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이 최근에 내놓은 크롬 브라우저 새 베타 버전을 깔면 이렇게 됩니다. 기존 버전(맥은 29)에서는 이미지검색 익스텐션을 깔아야만 ‘우클릭 이미지검색'이 가능했는데 새 베타 버전에서는 익스텐션을 깔지 않아도 이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구글 이미지 검색은 디폴트 검색엔진이 구글로 설정돼 있어야 작동합니다.)

인터넷 서핑을 하다 보면 이미지(사진 그림 그래픽 등)가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조금 전 구글플러스 사이트에서 눈에 익은 사진을 봤습니다. 미국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 사진입니다. 이때 킹 목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든지, 사진 출처가 궁금하다든지, 파일이 좀더 큰 사진을 찾고 싶다면 이미지검색을 하면 됩니다.

1. 사진 위에 커서를 대고 마우스 우클릭(오른쪽 버튼을 클릭).




2. 마우스 우클릭 하면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메뉴창이 뜹니다. 여기서 ‘이 이미지를 구글로 검색(Search Google for this Image)’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뜹니다.



3. 보시다시피 검색했더니 ‘마틴 루터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연설 사진'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다양한 크기의 사진을 찾을 수 있고, 비슷한 사진도 볼 수 있고, 킹 목사의 ‘I have a dream’ 연설을 정리한 위키피디아 사이트, 해당 사진이 게재된 다른 사이트 등을 찾을 수 있습니다.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가 뜹니다. 아래는 맨 위의 ‘All sizes’를 클릭한 화면과 여기에 있는 사진을 클릭했을 때 연결된 사이트 화면입니다.



크롬 브라우저의 구글 이미지검색. 오래 전부터 익스텐션을 깔아 사용해온 분도 계실 텐데, 아주 편리합니다. 위 사진도 인터넷에서 봤을 땐 ‘킹 목사 연설 사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미지검색을 하면 ‘I have a dream’ 연설 장면이란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존 크롬 브라우저에서 이미지검색을 사용하려면 크롬웹스토어에 접속, 이미지검색 익스텐션을 내려받아 깔아야 합니다. 저처럼 베타 버전을 내려받아 깔면 기존 정식 버전을 대체하게됩니다. 베타 버전은 실험 버전이라서 새 기능을 이용해보는 장점이 있지만 버그도 감수해야 하고, 새 버전이 나올 때 자동 업데이트가 안돼 수동으로 깔아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습니다. 편한 쪽을 택해서 이미지검색을 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광파리]

2012년 12월 2일 일요일

브라우저의 피싱 차단율은 크롬이 최고


요즘 가장 강력한 사이버 공격 중 하나는 “피싱”이라고 합니다.
가짜 사이트에 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게 해 가로채는 수법.
피싱(phishing)은 일종의 낚시질(fishing)입니다.

요즘엔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려 하면 브라우저가 차단합니다.
위험한 사이트이니 접속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뜹니다.
이런 피싱 사이트 차단 기능은 어떤 브라우저가 최고일까요?
NSS랩스라는 미국 보안업체가 테스트를 했습니다.
피싱 사이트 차단율을 측정했더니 크롬21이 94%로 가장 높고
익스플로러10→92%, 사파리5→91%, 파이어폭스 15→90%.




NSS랩스 발표자료

요즘 가장 흔한 보안 위협은 소셜 관련 멀웨어와 피싱 공격이다.
똑같은 소셜 관련 멀웨어로 브라우저의 피싱 차단 성능을 시험했다.
열흘 동안 브라우저가 피싱 사이트 잡아내는 비율을 측정했는데
평균 90%(파이어폭스15)에서 94%(크롬21)까지 나왔다.
오차범위가 2%이니까 브라우저 간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피싱 관련 사이트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월평균 4만개였는데 올해는 월평균 5만개이다.

피싱과의 전쟁은 초를 다툰다.
브라우저가 새로운 피싱 사이트를 좀더 빨리 찾아내야 한다.
피싱 사이트 바뀌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피싱 사이트 가동시간: 2010년 73시간→2012년 23시간.
피싱 사이트가 생겨나자 마자 바로 감지해 차단하는 비율은
크롬이 53.2%로 가장 낮고 사파리5가 79.2%로 가장 높았다.
차단 개시 시간이 파이어폭스15가 2.35시간으로 가장 빨랐고
다른 브라우저는 5.38시간 내지 6.11시간 걸렸다.
24시간 후에는 피싱 사이트의 83% 이상을 차단했지만
브라우저의 피싱 차단율이 최고에 달하기까지는 3~5일 걸렸다.

피싱 사이트 차단은 브라우저 보안의 하나일 뿐이다.
개인이나 기업으로선 멀웨어나 다운로드 같은 위협도 막아야 한다.
피싱 대응시간은 파이어폭스와 사파리가 빨랐지만
소셜 관련 멀웨어 차단 기능은 익스플로러와 크롬이 우수했다.
멀웨어 다운로드 차단율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99.1%로 1위,
그 다음은 크롬이 70.4%…파이어폭스와 사파리는 6%를 밑돌았다.




여기까지입니다. 한 가지 참고할 점이 있습니다.
피싱 사이트 차단율 1위가 크롬21이라고 했는데
크롬 브라우저는 현재 23 버전까지 업데이트 됐습니다.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를 날마다 쓰는 사용자라면 23까지 올라갔겠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10 버전이 최신 브라우저이지만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사용자는 8이나 9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브라우저는 되도록 최신 버전을 쓰는 게 좋습니다.
그룹웨어와 맞지 않다면 아래 버전을 사용해야 하지만... [광파리]


광파리 사이트도 이따금 멀웨어 경고가 뜹니다. 아래와 같이... ㅎㅎ.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IE6 사용률 일본보다 낮아졌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6 (IE6) 카운트다운 사이트를 아십니까?
마이크로소프트가 IE6를 퇴출시키려고 운영하는 사이트죠.
오랫만에 이 사이트에 접속했더니 두 가지 점에서 놀랍습니다.
첫째, 한국 IE6 사용비율이 뚝 떨어져 일본보다 낮습니다.
지난해 사이트 개설 땐 20%대로 중국과 불명예 1위를 다퉜고

올해 초만 해도 7%대로 일본보다 높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3.7%로 일본(4.9%)보다 훨씬 낮습니다.
이제는 중국이 독불장군... 22.4%로 혼자 황토색입니다.
3%를 웃도는 나라가 중국>일본>한국>인도 4개 뿐입니다.

둘째, IE6 사용률이 1%를 밑도는 청정지역이 확 넓어졌습니다.
지도에서 연두색으로 표시된 곳이 IE6 청정지역인데,
이달 들어 10개 국가가 청정지역에 새로 포함됐습니다.
네델란드, 벨기에, 터키, 캐나다, 스위스, 콜롬비아, 독일, 스페인,
뉴질랜드, 러시아... 청정국가가 12개에서 22개로 늘어났습니다.
참고로  사이트에 올려진 사용률은 넷마켓쉐어 수치입니다.

아시다시피 IE6는 2001년에 런칭된 낡은 브라우저입니다.
IT분야 1년이 일반세상 7년과 맞먹는다는 ‘dog year’를 감안하면
77년 전에 만들어진 “골동품 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죠.
IE6는 웹 발전을 저해하고 많은 낭비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뭐든지 “빨리빨리” 가는 우리...
IE6가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된 덕인지 정말 빨리 떨어졌습니다.
이와 관련된 다른 문제들도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 [광파리]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아이폰용 크롬 브라우저가 나온다?


크롬 소식 1. 아이폰용 크롬 나온다?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에 구글 크롬 브라우저.
맥쿼리 애널리스트인 벤 쉬액터가 보고서에
“iOS용 구글 크롬이 오고 있다"고 썼다고 합니다.

빠르면 2분기, 늦어도 연내에 나올 거라고.

애플로서는 사파리를 디폴트로 두고 싶겠지만
크롬을 밀어내면 불공정에다 독점...
마이크로소프트가 넷스케이프를 밀어낼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PC에 디폴트로 심었죠.
그걸 알고 있는 미국 정부가 내버려 두겠느냐,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이렇게 분석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용 크롬 브라우저가 나온다면
PC에서 크롬 쓰는 분들이 좋아하실 텐데,

중요한 건 크롬이 얼마나 잘 나오느냐겠죠.
애플이 크롬 브라우저를 어떻게 처리할지...
밀어내면 반독점 규제를 초래할 테고,
허용하면 모바일 사파리가 위험해지고...



크롬 소식 2. 동기화 기능 스테이블 버전

크롬 스테이블 버전(맥은 19)이 나왔습니다.
크롬 브라우저 우측상단 설정(렌치)에 들어가
구글 계정 연결(Sign in to Chrome)을 해 두면
어떤 기기에서든 구글 로그인 하고 크롬을 켜면
똑같은 브라우징 환경에서 웹 서핑을 할 수 있죠.
북마크 똑같고, 익스텐션 똑같고, 앱도 똑같고...
한참 전에 베타 버전 나올 때 소개했던 기능...
그런데 아직 OS까지 넘나드는 건 아닌가 봅니다.
맥 크롬과 윈도 크롬이 동기화되는 건 아니네요.
[광파리]



크롬 다운로드 사이트: 
www.google.com/chrome

2012년 3월 22일 목요일

크롬이 단 하루 익스플로러를 제쳤다


단 하루이긴 하지만 크롬이 넘버1 브라우저였습니다.
3월18일 크롬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쳤다고 합니다.
스탯카운터 발표내용입니다.
이날 크롬이 32.7%, 익스플로러가 32.5%였다고 합니다.
스탯카운터 집계로 크롬이 익스플로러를 제치고
넘버1 브라우저가 되려면 오는 7, 8월은 돼야 하는데
그 전에 단 하루이긴 하지만 크롬이 추월했다는 거죠.





18일은 일요일입니다. 일요일의 반란인가요? ㅎㅎ.
다음날 다시 익스플로러가 1위로 올라섰다고 하는데
지디넷 기자는 가정과 회사의 차이로 분석했군요.
회사에선 아직 익스플로러를 훨씬 많이 쓴다는 거죠.

스탯카운터는 300만개 웹사이트 데이터를 토대로
브라우저 시장점유율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인도 러시아 브라질 등이 크롬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브릭스 중 중국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왕국이죠. 76%.





스탯카운터 사이트에서 보면
오늘 현재 세계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인터넷 익스플로러 35.75%,
크롬 29.84%,
파이어폭스 24.88%.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여름쯤에는 크롬이 1위로 올라설 것 같습니다.





한국은 크롬 상승세가 최근 주춤해졌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82.97%, 크롬 10.26%. (링크)

아시겠지만 넷애플리케이션의 브라우저 점유율
스탯카운터 수치와 많이 다릅니다.
여기서는 익스플로러가 아직도 50%대입니다.
익스플로러 53%, 파이어폭스 21%, 크롬 19%.
스탯카운터와 왜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광파리]


2012년 2월 9일 목요일

크롬 17 버전 어떻게 달라졌나


구글이 간밤에 크롬 브라우저 새 버전을 내놨습니다.
크롬 17 정식 버전입니다.
구글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봤는데 첫 부분이 재밌습니다.


좋아하는 샌드위치 가게에 가면 똑같은 걸 주문한다.
이젠 그 가게에 들어서면 주인은 내가 무얼 주문할지 안다.
그래서 주문하기 전에 내가 좋아하는 걸 준비하기 시작한다.
이런 식으로 하기에 샌드위치가 빨리 나온다.
크롬 브라우저도 버전 17부터 이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옵니박스(주소창+검색창)에서 입력하기 시작하는 순간
사용자가 가장 좋아할 만한 사이트를 준비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접속하고자 하는 사이트에 좀더 빨리 갈 수 있다.


악성코드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기능도 좋아졌다.
알려진 악성파일 뿐 아니라 실행파일(.exe 등)도 체크한다.
이 파일이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돼 있지 않을 경우
해당 사이트가 악성코드 다운로드 사례가 많은지 확인한다.


크롬 사용자들은 아시겠지만 
크롬은 새 버전이 나오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컴퓨터 새로 켜고 환경설정(렌치)→‘Chrome 정보’ 클릭하면
크롬 17 버전으로 바뀌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크롬 브라우저 다운로드 사이트 링크합니다. [광파리]

2012년 2월 8일 수요일

구글이 안드로이드용 크롬 내놓다


구글이 간밤에 안드로이드용 크롬을 내놓았습니다.
아직은 일부 국가/언어, 일부 안드로이드 기기용입니다.
순다 피차이 부사장(SVP)이 쓴 소개 글을 간추립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 폰/태블릿에서
사랑받고 있는 여러 가지 기능을 넣었다.
데스크톱 버전과 똑같이 속도와 단순성에 초점 맞췄다.
끊김없는 로그인과 동기화... 개인화된 웹을 즐길 수 있다.
(어떤 폰/태블릿에서든 자기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하면
데스크톱 크롬과 비슷한 크롬을 이용할 수 있다는 뜻)


속도. 크롬은 빠르다. 검색과 서핑을 빠르게 할 수 있다.
검색어 입력하는 순간 백그라운드에서 로딩이 시작돼
검색결과가 바로 뜬다. 옴니박스 검색도 물론 가능하다.
(크롬에서는 인터넷 주소창이 검색창도 됨→옴니박스)


단순성. 애초부터 모바일 기기용으로 설계했다.
화면이 작은 폰에 맞도록 탭을 다시 고안했다.
손가락으로 책장 넘기듯 새 탭으로 옮겨갈 수 있다.
플립(flip)과 스와이프(swipe).
비유하자면 손에 쥐고 있는 포커카드 각각이 새 탭이다.


모바일 브라우징에서 가장 고약한 것은 링크 고르는 일.
자동확대/미리보기를 추가해 올바른 링크를 고르게 했다.
데스크톱 크롬과 마찬가지로 프라이버시를 고려했다.
흔적 남기지 않고 서핑할 수 있도록 비밀 모드를 넣었다.
메뉴 아이콘 누르고 ‘설정→프라이버시’로 들어간다.


안드로이드 폰/태블릿에서 개인화된 크롬을 이용한다.
컴퓨터 크롬에서 열어둔 탭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컴퓨터에서 자주 방문한 사이트를 우선으로 보여준다.
북마크 동기화. 어떤 기기에서든 자기 북마크를 본다.
크롬 베타를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된 폰/태블릿용이며,
모든 국가/언어는 아니고 일부 국가/언어만 가능하다.


여기까지입니다.
아이폰→사파리, 안드로이드폰→크롬, 윈도폰→IE …
브라우저 경쟁이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번지는군요. [광파리]









블로터닷넷 기자가 정리를 잘했네요. 글 링크합니다.

2012년 2월 2일 목요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13일부터 자동 업데이트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자동 업데이트가 시작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작년 12월 이 방침을 밝힌
언제 시작하나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자신문 사이트에 재밌는 기사가 떴습니다.
떡이떡이로 알려진 서명덕씨가 쓴 기사입니다.


한국에서도 13일부터 자동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일시에 하지 않고 6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한다,
윈도XP PC에선 IE6나 IE7을 IE8으로 업데이트 하고,
윈도7 PC에서는 IE8을 IE9으로 자동업데이트 한다.


이게 핵심입니다. 공문을 입수해 기사를 썼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곧 발표할 거라고 하는데,
기사 내용이 제가 아는 바와 거의 일치합니다.


브라우저 자동 업데이트. 달리 말하면 강제 업데이트.
구글 크롬의 경우엔 처음부터 자동 업데이트를 했죠.
신경 안써도 최신 버전을 이용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IE의 경우엔 사용자가 버전을 선택합니다.
그러다 보니 열한살짜리 IE6도 아직 살아있습니다.


IE 자동 업데이트가 시작된다면 준비해야 할 겁니다.
개인이야 업데이트를 수용하면 그만이지만
기업의 경우 인트라넷 프로그램을 최적화해야겠죠.
게시판에 ‘IE9 사용금지‘라고 써놓은 회사도 있는데,
준비안된 상태에서 브라우저가 강제 업데이트 되면
일부 프로그램을 제대로 못쓰게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하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광파리]


IE6 카운트다운 사이트. 세계평균 7.7%, 한국 7.2%.

스탯카운터 집계 한국 브라우저 점유율. 익스플로러 소폭 상승.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페이스북 타임라인...나는 왜 안되지?


짬나면 페이스북 친구들 사이트를 구경하는데
아직도 타임라인이 적용안된 분이 꽤 많더군요.
우리 회사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ㅋㅋㅋ.
타임라인을 연내에 모두 적용한다고 들었는데...
아직 타임라인이 적용 안된 분들은
친구들 사이트가 타임라인으로 전환돼 있어도
예전의 프로필 사이트로만 볼 수 있습니다.


아직 타임라인이 적용 안된 분들께 여쭙겠습니다.
혹시 낡은 브라우저 사용하시는 거 아닌가요?
인터넷 익스플로러6나 7 쓰시는 거 아닌가요?
줄여서 IE6, IE7이라고 하는데,
페이스북은 IE6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IE7도 타임라인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쩐지... (http://goo.gl/10Y3K)
회사 인트라넷 때문에 IE7 쓰시는 분도 많겠죠.
아예 “IE9 사용금지“라고 써붙인 회사도 있으니까.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브라우저를 2개 사용하는 겁니다.
인트라넷 쓸 때나 인터넷쇼핑, 전자금융 할 때는 
현재 사용하는 브라우저를 쓰시고
페이스북 즐길 땐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겁니다.
크롬, 파이어폭스... 저는 크롬을 권하고 싶습니다.
서핑 속도 빠르고 편리합니다.
물론 적응하는데 약간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그러나 익숙해지면 다시는 낡은 브라우저 못씁니다.


크롬 다운로드: http://goo.gl/6eoHN


광파리의 페이스북 타임라인 링크합니다.
이 사이트가 아래 첨부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① 낡은 브라우저를 사용하기 때문이거나,
② 아직 타임라인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최신 브라우저를 사용하는데도 타임라인이 안된다면
facebook.com/timeline에서 “사용하기” 누르면 됩니다.
물론 언젠가는 페이스북이 강제로라도 적용하겠죠. [광파리]





2011년 12월 16일 금요일

한국, 브라우저 갈라파고스 벗어나나?


한국이 브라우저 갈라파고스에서 벗어나려나 봅니다.
유령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6(IE6) 점유율이
1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IE6 카운트다운 사이트”를 보면
2011년 11월 현재 IE6 점유율이 8.9%.
올해 초만 해도 20%에 근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방통위가 포털들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했죠.
방통위 담당과장이 “연말 10%가 목표“라고 말하길래
“더 낮추지 그러냐”고 충고했던 기억이 납니다.








중국은 27.9%. 여전히 높습니다.
그동안 중국과 한국이 브라우저 갈라파고스였는데
이젠 중국만 갈라파고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IE6 카운트다운 사이트를 보면
위험지역은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은 IE6 점유율이 겨우 1% 안팎이죠.
세계 평균은 8.3%.
중국을 제외하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지겠죠.
(이곳의 IE6 점유율은 넷애플리케이션 수치입니다.)


물론 한국은 익스플로러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그러나 스탯카운터 집계로는 새로운 기록이 세워졌죠.
크롬이 처음으로 점유율 10%선을 넘어섰습니다.








제 블로거 블로그 방문자들의 브라우저를 보면
크롬이 33%로 가장 높고
모바일 23%, 모바일 사파리 16%. 둘을 더하면 39%.
익스플로러는 13%에 불과합니다.
물론 테크 블로그라서 얼리어답터가 많기 때문이겠죠.
아무튼...어두운 터널에 한 줄기 빛이 보입니다. [광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