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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맥에서 구글닥스 입력이 제대로 안되는 문제 해결방법

맥에서 구글닥스 쓰는 분들이 요즘 애로를 호소합니다.
언제부턴가 한글 입력이 제대로 안된다는 겁니다.
이런 식입니다.
매ㄱ에서 구글다ㄱ스 입려ㄱ이 제대로…
천천히 입력하면 대체로 제대로 입력이 되는데
정상 속도로 입력하면 여지없이 분절로 나옵니다.

저도 이 문제 때문에 몇일 고생했는데
알고 보니 해결방법은 간단합니다.
입력방식만 바꿔주면 됩니다.

해결1.png

위의 ‘Open 2-set Korean Preferences’를 누른 뒤
아래와 같이 입력방식을
‘음절(syllable)'에서 ‘단어(word)'로 바꿔주면 됩니다.

해결2.png

제대로 입력이 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광파리]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구글드라이브에 추가된 3가지 기능: 구글닥스 셀 병합 등

구글이 간밤에 구글드라이브 기능을 몇 가지 추가했습니다. 구글닥스와 슬라이드 각각에 한두 가지씩 새로운 기능을 더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오랫만에 보는 구글드라이브 업데이트인 데다 그동안 아쉽게 생각했던 것이라서 간단히 메모합니다.

첫째, 구글닥스에서는 ‘테이블 셀 병합'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병합할 셀을 마우스로 지정한 다음 우클릭하면 ‘merge cells’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면 지정한 셀이 병합됩니다. 물론 색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로 셀을 지정한 다음 우클릭하면 ‘table properties’이 있고 이걸 누른 다음 백그라운드 컬러를 고르면 됩니다.

닥스1.jpg






















셀 병합 후에는 언제든지 ‘셀 병합 해지’(uncell)를 할 수 있고, 색상을 빼거나 다른 색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로 지정한 다음 우클릭하면 필요한 메뉴가 뜹니다.

테이블 선의 굵기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적용할 범위를 마우스로 지정한 다음 우클릭해 ‘Table properties’를 선택하고 여기서 ‘Table border’의 색상과 선의 굵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cell background color’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글닥스2.jpg

보시다시피 경계선은 빨간색, 굵기는 3포인트, 배경색은 노란색을 택했습니다.
























둘째, 구글닥스에 삽입한 이미지의 색상을 바꿀 수도 있고 투명도와 밝기 등도 바꿀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그다지 쓸모가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구글닥스 안에 사진을 앉힌 다음 사진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는 ‘트리밍’ 기능은 꽤 오래 전에 추가됐죠. 사진을 더블클릭한 다음 가장자리 검은색 선을 움직여 자르면 됩니다.)

스티브생가.jpg
닥스3.jpg

셋째, 슬라이드(프리젠테이션)에 페이지 번호를 넣을 수 있습니다. 가끔 발표하다가 몇 페이쯤 왔는지 궁금할 때가 있는데, 페이지 번호가 있으면 편리하겠죠.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닙니다. 쪽 번호에 표지를 포함하지 않으려면 옵션에서 체크하면 됩니다. 순서는 상단 툴바에서 ‘Insert’ > ‘Slide Numbers’ 순으로 선택하면 팝업이 뜹니다.

슬라이드1.jpg
(페이지 번호 적용 후)
슬라이드2.jpg

구글닥스와 슬라이드에 추가된 몇 가지 기능을 메모했습니다. 저는 글을 쓸 때는 구글닥스를 사용하고, 사진 중심의 발표자료를 만들 땐 구글 슬라이드를 사용합니다. 구글드라이브는 클라우드 스토리지이자 클라우드 오피스 프로그램이죠. 노트북에서 발표자료를 만들고 짬짬이 폰에서 읽으며 어떻게 발표할지 궁리합니다. 고맙습니다. [광파리]

2014년 5월 6일 화요일

이젠 구글닥스 안에서 사진을 직접 트리밍한다

구글이 간밤에 구글닥스에 사진편집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구글닥스에서 새 문서를 시작했더니 이런 알림이 뜹니다.



이젠 구글닥스 내에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하느냐? 간단합니다.

1) 구글닥스에 사진을 삽입합니다.
   위 메뉴에서 Insert > Image

Screen Shot 2014-05-06 at 5.53.42 AM.png

2) 더블클릭 하면 네 귀퉁이에 트리밍 선이 나타납니다.

Screen Shot 2014-05-06 at 6.04.18 AM.png

  위에서 네 변의 8개 파란색 점을 마우스로 끌어서 옮기면
  사진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습니다.
  이건 원래 있던 기능이고…
  네 변에 검은색 선(4개의 꺾쇠와 4개의 짧은 선) 보이죠?
  이걸 마우스로 끌어다 적당한 위치에 놓으면 트리밍이 됩니다.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위 사진을 다시 더블클릭 하면 트리밍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트리밍 한 게 맘에 안들면 다시 트리밍 할 수 있겠죠.
 가령 이런 식으로...



종래는 구글닥스에 사진을 앉히려면
일단 외부에서 다듬은 다음 앉혔습니다.
이젠 구글닥스에 앉힌 다음 트리밍 해도 되겠네요.
물론 맥의 프리뷰(미리보기)에는 비할 바가 못되지만
간편하게 문서작업할 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사이트 캡처해서 구글닥스에 앉히고 바로 트리밍…

구글은 구글닥스, 쉬트, 슬라이드(프리젠테이션)의 기능을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구글닥스에서 사진을 직접 트리밍 해 보시길 바랍니다. [광파리]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구글닥스와 쉬트에 애드온 붙여 기능 확장한다


구글드라이브가 한 단계 진화했습니다. 구글닥스와 스프레드쉬트에 애드온(확장 프로그램)을 붙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시다시피 구글은 단순한 것을 지향하고, 구글드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해 단순합니다. 이걸 보완하는 방안이 애드온입니다. 크롬에 익스텐션 붙여 기능을 확장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애드온1.png

발표내용. 구글닥스나 쉬트 사용자들을 돕기 위해 애드온을 런칭한다. 이는 파트너 개발사들이 만든 새로운 도구로 닥스나 쉬트의 기능을 보강해줄 것이다. 닥스나 쉬트에 애드온을 추가하려면 상단 메뉴 ‘Add-ons’에서 ‘Get-add-ons’를 누르고 들어가 맘에 드는 애드온을 골라 추가하면 된다. (쉬트용 애드온은 새 구글쉬트에서만 가능). 어느 화면에서든 애드온을 한 번 깔면 모든 도큐먼트나 스프레드쉬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드온2.png

구글 블로그에는 몇 가지 활용사례가 열거돼 있습니다. 쉬트에 적힌 주소를 우편물에 붙이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주고 가슴에 붙일 이름표를 만들어주는 애드온도 있고, 닥스나 쉬트 화면을 벗어나지 않은 채 쉬트에 적힌 이메일 주소로 바로 메일을 날리게 해 주는 애드온도 있고, 쉬트에 있는 수치로 그래프를 그려주는 애드온도 있습니다.



현재 구글닥스에 올려진 애드온은 30여종, 쉬트에 올려진 애드온도 30여종. 초기라서 그리 많지 않습니다. 쉬트용 애드온 중에는 ‘구글 애널리틱스’도 보입니다. 앞으로 구글이나 파트너들이 각종 애드온을 붙이겠죠. 저는 닥스, 쉬트, 프리젠테이션을 모두 사용하는데 갈수록 편해지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점차 큰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구글드라이브에 몇 가지 앱을 붙여 놨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앱보다는 애드온이 훨씬 사용하기 편할 거라고 봅니다. 다만 몇 가지 걱정이 됩니다. 믿을 만한 애드온만 나온다면 괜찮지만 ‘사악한(rogue) 애드온’이 나온다면, 그 애드온을 구글이 걸러주지 않는다면, 그 애드온이 닥스나 쉬트에 씌인 내용을 훔쳐본다면, 또는 애드온이 닥스나 쉬트 프로그램과 충돌한다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면 좋겠습니다. [광파리]



2014년 1월 15일 수요일

구글드라이브에 활동흐름 기능 추가된다



구글드라이브 업데이트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구글드라이브에서 부원이나 친구들과 협업하다 보면 파일이나 폴더 내용이 자주 변경되곤 하죠. 누가 언제 어떻게 바꿨는지 알고 싶어도 종래는 쉽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는 달라집니다. 구글이 구글드라이브를 업데이트 해 뭐가 바뀌었는지 파악하기 쉽게 한답니다. 구글 발표내용을 소개합니다.

활동흐름(activity stream) 기능 적용. 파일과 폴더에 생긴 변화를 한 곳에서 모두 파악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드라이브를 열면 폴더 우측상단에 ⓘ 버튼이 뜨고 이것을 클릭하면 활동흐름이 나타납니다. 아래 캡처화면에서 빨간 동그라미 쳐진 게 그 버튼입니다. 아래쪽을 보면 누가 언제 어떤 파일이나 폴더를 수정했는지 보입니다.



아래 캡처화면 gif 파일을 보면, 폴더를 띄우고 ⓘ 버튼을 누르면 밑에 활동(activity) 메뉴가 있고 이걸 누르면 아래쪽에 활동 내역이 펼쳐집니다. 또 특정 파일 왼쪽에 있는 네모에 체크를 하면 그 파일의 활동흐름이 오른쪽에 뜹니다. 누가 언제 코멘트를 남겼는지, 새 스프레드시트를 추가했는지, 프리젠테이션 파일명을 바꿨는지… 등등.



구글은 지난달 공유폴더명 우측에 ‘아래펼치기(드롭다운)’ 메뉴를 추가해 좀더 쉽게 이름변경, 공유, 이동 등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폴더 단계(예, My Drive ▶Projects ▶… ▶Project Luffy)를 모두 표시해 클릭 한 번으로 상위 폴더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죠. 공유대상자 사진도 뜨게 했습니다.



구글드라이브 활동흐름 기능 어떤가요? 저도 드라이브를 통해 협업을 합니다만 많이 하는 것은 아니어서 활동흐름을 모두 봐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누가 파일을 바꿨는지, 언제 새 파일을 추가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면 좋겠죠. 저에겐 아직 활동흐름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는데 일주일 내에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한다 합니다.

주위에 구글드라이브 쓰는 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2, 3년 전부터 드라이브를 쓰기 시작해 지금은 대부분 문서를 드라이브로 작성합니다. 블로그 글은 드라이브 다큐먼트(구글닥스)로 쓰는데, 사진까지 앉힌 다음 전체를 복사해 블로그에 붙입니다. 발표자료는 구글 프리젠테이션으로 만들고, 표식/통계작업은 스프레드시트로 합니다.

구글드라이브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저한테 필요한 기능은 거의 다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쓰는 이유는 편리하기 때문이죠. 1) 브라우저 안에서 모든 작업을 할 수 있고, 2)동료들과 협업하기 편하고, 3) 저장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4) 폰이나 태블릿에서 보거나 편집할 수 있고… 장점이 많습니다.

지금은 “클라우드 시대”. 오피스 프로그램에서도 이젠 ‘클라우드’가 기본입니다. [광파리]

2013년 1월 24일 목요일

구글 슬라이드도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다


구글닥스(구글드라이브)의 오프라인 기능 들어보셨죠?
구글닥스는 클라우드 방식의 공짜 오피스 프로그램.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사용할 수 없는 게 흠이었는데
문서 프로그램(다큐멘트, “구글닥스”)은 작년부터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넷 안되는 곳에서도 쓰고 편집할 수 있다는 얘기죠.
나중에 인터넷 연결하면 바뀐 내용이 자동으로 동기화됩니다.

슬라이드(프리젠테이션)는 오프라인에서는 쓸 수 없었는데
구글이 슬라이드도 오프라인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만들 수 있고
고칠 수도 있고, 화면에 띄워 보여줄 수도 있다는 뜻이죠.
지금은 아니지만 수일내에 쓸 수 있게 하겠다고 합니다.

(구글 슬라이드는 파워포인트와 비슷한 프로그램)
구글닥스 오프라인 기능은 크롬 브라우저만 가능합니다.

저는 강연자료를 구글 슬라이드(구글쉬트)로 만드는데
인터넷 연결이 안되는 곳에서 애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유선이나 무선 인터넷이 안되면 테더링으로 쓰면 되는데
아예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죠.
이제 몇일 후면 이런 불편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구글닥스 오프라인 기능을 쓰려면 활성화해야 합니다.
두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우선 크롬웹스토어에서 오프라인 앱을 내려받아야 합니다.
(구글닥스 앱, 구글쉬트 앱, 슬라이드 앱, 구글드라이브 앱)
다운로드하면 크롬 브라우저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생기죠.




오프라인 기능을 사용하려면 한 가지를 더 해야 합니다.
구글드라이브 왼쪽 메뉴 ‘more’를 클릭한 다음
‘Enable Offline(오프라인 활성화)’을 클릭합니다.
클릭하고 나면 30초 내지 1분에 걸쳐
기존 파일을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게 자동으로 변환합니다.




됐습니다. 이젠 오프라인에서도 구글닥스를 쓸 수 있습니다.
구글드라이브에 저장된 기존 파일을 읽거나 수정하려면
구글드라이브 앱을 실행해 파일을 찾으면 되고
새로운 문서를 작성하려면 구글닥스 앱을 실행하면 됩니다.
몇일 후엔 슬라이드도 오프라인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표(구글쉬트)는 아직 오프라인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광파리]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구글닥스 오프라인에서도 편집한다


구글 I/O 2012 둘째날 기조연설 내용을 간추려서 올리긴 했지만 구글 발표자료를 정리합니다. 핵심은 둘. 이젠 구글닥스를 오프라인에서 편집할 수 있다,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터치에서도 드라이브 사용할 수 있다. 구글닥스 사용자들이 간절히 원했던 사항들인데 이번에 실현됐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문서 편집

인터넷이 끊겨도 문제 없다. 오프라인 편집 기능이 추가돼 문서(도큐먼트)를 작성하고 편집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오프라인 상태에서 손질한 부분은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순간 자동으로 동기화된다. 구글 드라이브의 설정(기어 아이콘)에서 오프라인 편집을 활성화할 수 있다. 오프라인 편집 기능을 사용하려면 크롬 최신 버전을 사용해야 한다. (크롬은 자동으로 업데이트). 스프레드시트와 프리젠테이션도 오프라인 편집이 가능하게 하려고 개발 중이다.

iOS 기기용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폰/태블릿용 드라이브 앱은 최근 내놓았고, 오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용 드라이브를 내놓는다. (구글 드라이브 설명 사이트)




드라이브 앱을 깔면 PDF, 비디오, 문서 등 드라이브에 저장돼 있는 것을 모두 열어볼 수 있다. 파일을 검색할 수도 있고, 문서 파일에 협력자를 추가할 수도 있고, 인터넷이 끊긴 상태에서도 읽을 수 있다. iOS 5.0 이상이 깔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드라이브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최신 안드로이드 폰/태블릿 사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는다. (끝)


구글 I/O 둘째날 연설: 크롬과 구글닥스


구글이 간밤에 ‘구글 I/O 2012’ 둘째날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빅 군도트라 부사장(SVP)이 맨먼저 나와 짤막하게 인사한 다음 크롬 부문 총책인 순다 피차이 부사장(SVP)이 기조연설을 주도했습니다. 희소식은 두 가지. 크롬을 웹은 물론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구글닥스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문서를 편집할 수 있게 됐다... 이것입니다.

사무환경을 구글로 바꾼(“Gone Google) 기업 명단을 보여줬는데 포스코가 포함돼 깜짝 놀랐습니다. 아래아한글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꽉 잡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대기업이 구글로 바꾸기가 쉽지 않을 텐데...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서비스(Iaas)에 나선다는 발표도 했습니다. 피차이가 주도한 둘째날 기조연설을 버지 라이브 블로그를 참고해 간추립니다.


빅 군도트라 하늘색 구글안경 끼고 무대에 등장. 어제 넥서스Q를 2600개 나눠줬다는 등 인사말을 하고 나서 크롬&앱스 담당 순다 피차이를 소개. “내 친구"란 말을 사용. 정확히 말하자면 “인도기술대 후배". 피차이 무대에 등장. 군도트라와 달리 인도 억양이 남아 있음. 예나 지금이나 무대 왼쪽 오른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프리젠테이션. 중간중간 ‘살인 미소’ 날리기도.


최근 수개월 간 많은 일이 있었다. 몇 개월 전에는 ‘안드로이드용 크롬'을 내놓았다. 넥서스7(태블릿)은 크롬 브라우저를 탑재해 내놓았고 크롬북 신제품도 공개했다. 인터넷 사용자 23억명.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면서 개도국에서는 인터넷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구글은 크롬을 만들었다. 적극사용자가 작년 I/O 땐 1억6천만명, 지금은 3억1천만명이다. 크롬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라우저이다. (점유율 1위라는 뜻?)


우리는 여러분이 웹을 좀더 잘 이용하게 하려고 크롬을 개발했다. 그러나 이제는 각종 디바이스에서 끊김없이(seamlessly) 사용하기를 바란다. 브라운 라코스키 상무(VP)가 무대에 등장해 크롬 시연. “나는 평소 8가지 컴퓨터를 사용한다”며 다양한 기기에서 동기화된 크롬을 사용하는 걸 시연. 맥북, 크롬북, 넥서스 스마트폰... 어느 크롬에서든 똑같은 탭, 북마크 등.

새로운 걸 보여주겠다. 아이폰용 크롬. 오늘 늦게 크롬 앱스토어에 올린다. 아이폰용 크롬 시연. 우측상단에 탭 메뉴가 있고 이걸 누르면 열어놓은 여러 탭이 한 화면에 보이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도 있고 손가락 드래그를 통해 빠르고 이 탭 저 탭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 아이패드용도 시연. 웹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모양. 물론 크롬 동기화 지원한다. 뉴욕타임스 사이트에서 로그인 해 기사를 보는 것도 시연. 비밀창(시크릿 모드)도 있다.


G메일. 2004년에 시작해 사용자가 4억2500만명에 달했다. 10주쯤 전에는 구글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온라인에서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각종 구글 서비스를 결합하는 걸 “곤 구글(Gone Google)”이라고 한다. 미국 45개 주가 “곤 구글" 했고, 미국 상위 100개 대학 중 66개가 “곤 구글" 했고, 500만개 기업이 “곤 구글"했다. 이런 기업들은 구글 서비스로 긴밀하게 협업한다. “곤 구글" 기업 리스트를 보여주는데 포스코가 맨 뒤에 있음.


기업내 회의도 “곤 구글” 했다. 구글 행아웃을 이용해 부서회의를 하는 사진 보여주고, 여러 사람이 구글닥스를 이용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줌. (구글에서는 행아웃으로 원격회의 한다 함). 클레이 베이버가 구글 드라이버와 관련해 말씀드릴 게 있다. 무대로 등장.

구글 드라이브를 제공할 수 있는 대상에 iOS와 크롬 OS가 포함됐다. 이젠 아이폰/아이패드와 크롬북에서도 구글 드라이브를 쓸 수 있다는 얘기. 아이패드에서 구글 드라이브 열어 보여주며 시연. 사진도 드라이브에서 검색해서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함. 이집트 피라미드 사진 찾기 시연. 파일 이름이 IMG_9824.jpg. 이걸 어떻게 찾아낸 건지... 그리고 오프라인 편집!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구글닥스에 입력/편집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연결되면 1초도 안되는 순간에 오프라인 상태에서 편집한 내용으로 바뀜. 


구글 드라이브 SDK를 활용해 만든 앱을 구글 드라이브에 담아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함. 루시드차트를 이용해 만든 원그래프 보여줌. 구글닥스 내의 도형그리기 기능이 미흡해 애를 먹었는데 멋진 써드파티 앱이 많이 나오면 좋아질 듯. 화면에 헬로팩스와 슬라이드로켓도 보여줌.


피차이 다시 무대에 등장. 크롬 OS에 관해 얘기하기 시작. 크롬은 빠르게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최신 크롬북에서는 더 빨라졌다. 우리는 “항상 새 컴퓨터"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려고 한다. 오늘부터 미국 전역의 100개 베스트바이 매장에서 크롬북을 판매한다.


구글 인프라 담당 어스 횔즐레 부사장(SVP) 무대에 등장. 구글의 컴퓨팅 파워 자랑을 한참 하고 이를 활용해 인프라 제공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Iaas) 하겠다고 말함. “무한 컴퓨팅"이란 말도 하고 규모와 성능과 가치가 강점. 전반적으로 기술 설명이라서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음. 생략.


피차이가 다시 등장. 웹의 진화에 관해 얘기한 뒤 크롬에서 웹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시연하며 설명. 웬만한 게임은 브라우저에서 바로 작동. 웹GL, 3D, 앵그리버드, HTML5... 일반인은 관심 없고 잘 모르기도 해서 생략. 크롬 트랙 세션에서는 이번에 HTML5 얘기가 유난히 많은 듯. 현재 크롬 사용자는 3억1천만명이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삼성 크롬박스를 드리겠다. 으아~  왕복 비행기 요금 아까워서 못간 광파리는 어쩌라고... 어제도 "넥서스 3종(넥서스7, 넥서스Q, 갤럭시 넥서스) 줬잖아. 크롬박스는 애플 맥미니처럼 깜찍하게 생긴 크롬 데스크톱. 피차이 퇴장.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기조연설은 기술 얘기가 많아 다소 어려웠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운 것만 요약했습니다. 피차이가 무대에서 퇴장한 뒤 중계 화면에 갑자기 세르게이 브린(구글 공동창업자)가 등장해 어제 ‘구글 안경' 발표하면서 했던 스카이다이빙과 싸이클링 과정을 설명하고 재연. 마치 생중계 끝난 경기를 느린 화면으로 다시보는 느낌. 왜 이런 바보짓을! 잘한다 할 때 그만뒀어야지... 기조연설 사진 80장 링크합니다. 감사합니다. [광파리]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구글 드라이브 써 봤더니...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닥스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브라우저에서 보면 ‘Docs’가 ‘Drive’로 바뀌었을 뿐
구글닥스와 거의 똑같습니다.
약간 달라져 눈에 띄는 기능... 외부 파일 올리기.
문서작성 메뉴 오른쪽에 있는 업로드 메뉴를 누르면
파일이나 폴더를 외부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저장공간이 5기가바이트(GB)까지는 공짜이고
그 이상으로 늘리려면 돈을 주고 사야 합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폴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 ‘My Drive’ 바로 밑에 ‘New Folder’가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만들었고... 이름을 맘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가령 ‘동창회’ 관련 파일은 별도의 폴더에 모아두면 좋겠죠.

구글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컴퓨터에 깔면
‘구글 드라이브'가 생기고 메뉴바에 메뉴 아이콘이 생깁니다.
맥의 경우 우측상단에 아이콘이 생기죠. 아래 그림 맨왼쪽.




이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 드라이브가 나타납니다.




구글 드라이브 바로 오른쪽에 파일명이 뜨는데
칸막이를 오른쪽으로 옮기면 끝까지 모두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데스크탑'이나 ‘다운로드'에 있는 파일을
드랙앤드롭으로 구글 드라이브로 옮길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놓은 파일을 볼 수 있을까요?
사진 파일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볼 수 있는데
구글닥스 파일은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하도록 설정’ 해야 볼 수 있습니다.

구글 드라이브 안드로이드 앱도 써봤습니다.
메뉴는
내문서함, 공유문서함, 중요문서함,최근문서함,오프라인.
아직 버그가 있는지
일부 파일명이 깨져 나옵니다. 가령 ‘ㄱㅜㄱㅡㄷ....png’.
구글닥스와 마찬가지로 공유 기능이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보내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이폰/아애패드용 앱은 아직 안나왔습니다.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닥스 등 구글 서비스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 적합할 듯.
구글 드라이브의 가장 큰 맹점은... 아래아한글.
구글닥스로 변환해서 저장하지 않으면 읽지 못합니다.
국산 개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차별화할 수 있는 포인트겠죠.
그동안 N드라이브나 다음클라우드도 종종 사용했는데
클라우드 웹오피스 기능이 추가됐으면 합니다. [광파리]



구글 드라이브 개념도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가격비교. 출처: 가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