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파이어 1분기 판매실적이 발표된 후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고 분석 글도 많이 나왔습니다.
포춘은 팬 속의 불꽃에 불과했냐?고 물었습니다.
포춘이 정리한 킨들파이어 현황을 간추립니다.
지난주 IDC가 발표한 1분기 태블릿 판매실적을 보면
킨들파이어 판매는 4분기 480만대→1분기 75만대.
올씽스D는 킨들파이어 판매 시들해졌다고 보도.
세계 태블릿 시장 점유율이 16.8%→4%로 하락,
삼성한테 2위 내주고 3위로 내려앉았다고...
킨들용 흑백 스크린 독점공급사인 E잉크에 따르면
“4분기에 너무 많이 구매해 1분기엔 거의 제로였다.”
포르투갈 애널리스트 폴로 산토스의 분석:
아마존은 패러다임 전환에 실패했다.
이리딩(e-reading)의 주도권이 아마존 중심 이리더에서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로 넘어가고 있다.
작년말엔 킨들파이어 잘나간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산토스 말대로 실패한 것인지...
전자책을 많이 확보한 아마존만의 강점도 있겠지만
컬러 터치스크린 태블릿에 관한한
애플 아이패드의 벽이 워낙 높은 것은 아닌지...
이제 아이패드 새 모델(“뉴아이패드")까지 나왔으니
2분기에 전세를 엎을 거라고 보기도 어렵겠네요. [광파리]
(추가) 애플이 아이패드2 가격을 399달러로 낮춘 게 결정타. (링크)
제프 베조스는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하네요..
답글삭제아이패드 등장 이후 베조스가 선방을 했는데 말이죠. 역부족인지, 아니면 킨들파이어 신제품으로 다시 판세를 바꿔놓을지... 무플방지 고맙습니다.
삭제좋은 글 감사합니다. 참조해서 포스팅을 하나 작성했습니다.
답글삭제http://fstory97.blog.me/7013771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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