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행사가 임박했습니다. 스티브 잡스 시절엔 기밀단속이 워낙 심해 행사 당일까지 핵심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요즘엔 행사 전에 중요사항이 대부분 유출되고 예상은 대부분 적중하죠. 애플은 22일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센터에서 무얼 발표할까요?
이번엔 아이패드와 맥북프로 신제품을 발표합니다. 맥루머스를 보면 KGI시큐리티스 애널리스트 궈밍치(郭明池)는 최근에 내놓은 보고서에서 20% 얇아지고 가벼워진 5세대 아이패드와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할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올해다 내년이다… 말이 많았는데, 궈밍치는 이번에 내놓을 것이다, 처음엔 공급이 빠듯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1년 동안 쓰면서 해상도가 가장 불만이었기에 저도 애플이 이번에 내놓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화면 해상도는 2048x1536 픽셀. 5세대 아이패드엔 64비트 A7X, 아이패드 미니엔 A7. 아이패드 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 터치ID 지문인식은 부품이 달려 적용 안한다, M7 칩을 탑재해 동작 추적 성능은 현저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맥북프로 신제품. 소문대로 하스웰 칩을 탑재해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 좋아질 것이다, 페이스타임 카메라는 HD급에서 1080p 풀 HD급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예상. 맥북프로 배터리 수명이 더 길어진다면 밖에 나갈 때 충전기는 더더욱 필요 없겠네요.
올씽스디지털의 예상도 간추립니다. 마찬가지로 더 얇고 더 가벼운 5세대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가 핵심이라고 예상. 그런데 궈밍치는 아이패드엔 A7X, 아이패드 미니엔 A7… 올씽스디지털은 둘 다 A7을 탑재한다고 썼습니다.
OS X 매버릭스도 포함되겠죠. 저도 잔뜩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씽스디지털은 이달 말쯤 릴리스 할 거라고 예상. 맥프로 신제품도 다시 소개할 텐데, 4k 모니터 3대를 동시에 돌릴 정도로 성능이 막강해 모니터 신제품을 함께 선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봤습니다.
맥북프로는 하스웰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 된다, 배터리 성능과 그래픽 성능이 좋아질 테고... 이밖에 아이클라우드용 아이워크와 아이라이프도 소개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애플 이벤트 시간은 22일 오전 10시. 한국시간으론 23일 새벽 2시입니다. [광파리]
(추가) 독일 2014-뉴스란 매체가 아이패드 미니에 터치ID 지문인식 기술을 적용할 거라고 보도했습니다. 아예 ‘특종'이라고 표기까지 하고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또 내년에야 아이패드 미니에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거라고 썼습니다. 헐~! 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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