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애플 아이워치는 안나오고 경쟁사들 제품이 먼저 나오는군요. 삼성이 지난달 ‘갤럭시 기어’를 발표한데 이어 조만간 구글이 ‘구글워치’를 내놓을 거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킷캣(안드로이드 4.4)을 탑재하고 구글나우 기능이 핵심인 기기라고 합니다.
나인투파이브구글. 구글이 워치(Watch) 제품 개발을 끝내가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거의 없지만 이 사람은 구글나우 기능이 이 제품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생각해 보면 구글은 구글글러스의 여러 기능을 시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가령 버튼을 누르고 질문하면 구글나우 기능을 갖춘 워치(시계)가 폰한테 물어 답을 알려준다. 캘린더 알람,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이 시계 디스플레이에 나타날 수 있다. 구글은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블루투스 4.0을 적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센서 타입과 건강체크 기능에 관해서는 얘기를 듣지 못했다. 최근 어떤 사람은 구글이 넥서스 시계를 발표할 것이다, 코드네임은 젬(Gem), 킷캣과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시기는 10월31일이다. 이렇게 썼고, 내 취재원도 “조만간"이라고 알려줬다.
구글이 10월31일 이벤트를 연다는 루머가 나도는데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애플은 22일 아이패드/맥북프로 신제품을 발표하죠. 구글이 소문대로 31일 행사를 열어 킷캣은 물론 이것을 탑재한 넥서스5와 넥서스워치도 함께 발표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것은 어느 디자이너가 그렸다는 ‘구글워치(구글타임)’ 컨셉 디자인입니다. 위의 루머가 헛소문일 수도 있지만 구글 입장을 생각해 보면 주로 음성으로 작동하는 구글나우 기반의 시계형 액세서리를 싼 가격에 내놓을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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